(케이엠뉴스) 충남도의회는 5월 1일부터 31일까지 도의회 다움아트홀에서 ‘고승현’ 작가의 개인전 ‘고승현 섬유미술전 2024’를 개최한다. 고승현 작가는 대학에서 섬유미술을 전공하고 다수의 전시와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서산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미술 단체인 아라메조형예술협회의 회장을 역임하며 매년 정기전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작가에게 섬유는 어린 시절 뽕잎 따서 누에치고 모시 베어 길쌈하고 목화솜을 따다 딸들 시집갈 때 이불 만들고 삼베 저고리를 만들고 남은 자투리로 조각보를 만들어 쓰던 어머니에 대한 추억과도 같다. 이처럼 친숙한 소재인 섬유를 사용해 작가는 고향의 풍경들을 따뜻한 감성으로 표현해 오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타피스트리, 청바지 염색 등 섬유의 특성을 잘 살린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용비지의 봄’, ‘산수저수지의 여름’ 등의 타피스트리 작품은 실들을 한 줄 한 줄 쌓아 올리고 다양한 기법을 사용해 더욱 입체적으로 보여주기 위한 작가의 정성을 느낄 수 있다. 작가는 또한 버려지는 청바지를 염색한 작품을 통해, 매년 증가하는 직물 폐기물로 인한 환경 오염에 대한 관심을 표현하고
(케이엠뉴스) 충남도는 우기를 앞두고 재해예방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한 ‘상반기 재해예방사업 추진 실태 점검’을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선 재산·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사업장 현장관리를 중점적으로 살폈으며 특히 우기 대비 가설 시설물 철거 및 부주의 등으로 인해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우려 시설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또 시군 사업 추진 시 문제점과 어려움을 듣고 재해예방사업이 조기에 완료될 수 있도록 지도 감독 및 지원도 병행했다. 점검 기간은 15일부터 24일까지 8일간이며 점검 대상은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45곳, 재해위험저수지 14곳, 풍수해생활권 정비사업 7곳 등 총 76곳이다. 이와 함께 도는 도내 산사태 취약지구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 543곳에 대한 표본 점검도 추진했다. 도는 매년 재해예방사업 사업장 대상으로 특별 점검을 실시해 재난대응체계를 확립하고 있으며 중점 점검 사항은 사업추진 현황, 우기 대비 공사장 안전관리 대책 수립 여부, 현장 관리 상태 등이다. 아울러 도는 행정안전부와 중앙합동점검도 실시할 예정으로 다음달 7일부터 14일까지 8일간 진행하며 전문가를 대동해 우기 대비 안전관리 대책
(케이엠뉴스) 충남도는 지난 1일부터 도민 편익 제고 및 다양한 공간정보 제공을 위해 시스템을 고도화해 서비스하고 있는 ‘충남 공간정보 포털’이 도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1일부터 12일까지 충남 공간정보 포털 접속 건수 및 이용 현황을 분석한 결과 총접속량은 1만 4464건으로 일 평균 접속량이 1205건에 달한다. 기능별 이용 현황을 보면, 접속자들이 이용한 서비스 건수는 총 2만 83건으로 △지도 서비스 1만 4464건 △토지이용계획 2731건 △드론 영상 1909건 △실거래가 분석 541건 △통계지도 316건 △실시간 버스 102건 △마이지도 20건 등이다. 지도 서비스는 연속지적도, 정사영상을 바로 확인할 수 있어 이용이 가장 많았으며 토지이용계획 서비스는 화면을 재구성하고 직관적으로 개편해 호응도가 높게 나왔다. 다만 실거래가 분석과 마이지도는 이용 초기에 서비스에 대한 이해도가 필요하고 실시간 버스는 현재 연계 가능한 8개 시군만 서비스가 제공돼 이용도가 적게 나타났다. 도는 드론 영상 서비스 등은 시스템 안정화 작업을 거쳐 더 많은 영상을 제공할 수 있도록 개선할 예정이며 도
(케이엠뉴스) 충남도립대학교가 충청지역 중·고등학교 교원 건강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테니스 및 배드민턴 대회를 개최한다. 충남도립대학교는 다음달 3일 대학과 청양 공설테니스장 등에서 제12회 총장배 테니스 및 배드민턴 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으로 자리잡은 테니스와 배드민턴을 통해 대학과 중·고교 간 교류·소통·화합의 장을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테니스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하며 총 50팀을 선착순 접수받고 있다. 1부는 전국대회 3개 단체 입상자는 분리 출전하며 2부는 남교원 구력 3년 이하, 여교원 개나리부 이하면 출전 가능하다. 경기는 예선리그 후 본선은 토너먼트로 진행하며 점수는 1세트 6게임 선취를 득하면 승리한다. 남·녀복식으로 진행하는 배드민턴은 충청남도 배드민턴 도급수에 따라 선착순 접수를 받고 있다. 배드민턴의 경우 사제지간 출전이 가능하도록 문호를 넓혔으며 예선리그 후 본선은 토너먼트로 진행한다. 테니스와 배드민턴 우숭자, 준우승, 3위에게는 트로피와 부상이 주어지며 소정의 참가 상품도 참가자 전원에게 지급된다. 김용찬 총장은 “경기장 시설을 정비하는 등 대회 진행에 차질이
(케이엠뉴스) 고암이응노생가기념관이 고암 이응노 탄생 120주년을 맞아 창작스튜디오 국제작가를 공개 모집한다. 이응노의 집 창작스튜디오는 2017년부터 작가들을 지원해왔고 한국 국적의 작가들이 스튜디오에 입주해 다양한 활동을 했다. 이번 국제작가 모집은 고암 이응노 탄생 120주년을 맞이해 세계적으로 활동했던 화백의 끊임없는 도전 정신과 예술에 대한 열정을 다시 한번 본받고자하는 미술관의 새로운 시도이다. 모집대상은 국내·외에서 활동 중인 20세 이상 영어 또는 한국어가 가능한 외국 국적의 작가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된 입주 작가에게는 창작 및 거주 공간이 5개월간 무상 제공되며 문화 탐방, 결과보고전 등의 프로그램이 지원될 예정이다. 국제작가는 공개모집를 통해 1명의 작가를 선발할 예정이며 5월 중에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 및 프레젠테이션 심사를 거쳐 7월 초부터 입주를 시작할 계획이다. 공모 접수는 5월 9일 한국시간 오후 6시까지 미술관 대표메일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더 자세한 사항은 이응노의 집 홈페이지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태기 문화관광과장은 “고암 탄생 12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
(케이엠뉴스) 홍성군이 5월 30일부터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한다. 이에 앞서 군은 지난 22일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주택소유자의 의견을 수렴해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거쳐 개별주택가격의 적정성 여부 등을 심의했다. 결정·공시된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 열람은 군 홈페이지 및 군청 세무과 또는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시된 개별주택가격에 이의가 있는 주택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열람 및 이의신청기간 동안 열람 장소에 비치되어 있는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 된 개별주택가격에 대해서는 토지·주택특성 등을 재조사하고 감정평가사·한국감정원의 검증을 거쳐 홍성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에 상정·심의해 6월26일까지 이의신청인에게 처리결과를 통지할 예정이다. 이용재 재산세팀장은 “개별주택가격과 공동주택가격은 각종 조세 및 부담금 부과, 건강보험료 산정의 기초자료 등으로 활용되는 만큼 주택가격을 반드시 열람해 가격이 적정한지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2024년 홍성군 개별주택가격은 0.85% 상승했으며 이는 내포신도시 개발 호재로 전역에 걸쳐 가격 상승세를 유지하고
(케이엠뉴스) 홍성군이 산사태 발생 시 주민안전을 위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지난 24일 서부면 광리 일원에서 산사태 재난 상황을 가정해 주민대피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서부면 소리마을 주민을 비롯해 공무원, 유관기관, 명예산불감시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부면 지역에 강풍을 동반한 집중호우로 인해 산사태 위험이 높아진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국민행동요령에 따라 산사태 취약지역 주민 대피 절차를 실제 상황과 같이 모의훈련했다. 아울러 군은 ‘찾아가는 산사태 예방교육’을 병행해 주민들의 산사태 위기대응 능력을 높였다. 서종일 산림녹지과장은 “매년 기상변화에 따른 집중호우 등으로 인해 산사태 예측이 어려운 상황이다. 산사태로부터 인명피해를 예방하는 최고의 방법은 위험징후 시 사전에 대피하는 것”이라며“많은 군민들께서 평상시 국민행동요령을 숙지해 산사태 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군은 여름철 우기에 대비해 산사태 취약지역 110개소 및 산사태 대피소 70개소를 점검하고 사방사업을 조기 완료하는 등 산사태 예방 체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케이엠뉴스) 홍성가족어울림센터에 아이들이 미래기술을 체험하고 미세먼지, 폭염 등 외부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안전하게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는 ‘가상현실 스포츠실’이 새롭게 조성됐다. 군에 따르면 가상현실 스포츠실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3 가상현실 스포츠실 보급사업’의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 7,000만원을 투입해 조성했다. 가상현실 스포츠실에는 스키, 테니스, 양궁 등 다양한 스포츠를 가상현실로 체험할 수 있는 최신 시스템이 갖춰져 있어 아이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스포츠 종목을 즐기며 운동과 미래기술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교육용 콘텐츠와 맞춤형 커리큘럼이 탑재된 통합 플랫폼 서비스도 제공된다. 홍성가족어울림센터는 5월 7일부터 31일까지 가상현실 스포츠실을 시범운영 한 후, 6월 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범운영 기간에는 화~토요일 시간대별 현장 선착순 접수, 일요일에만 유선 예약 후 가족 단위 참여가 가능하다. 박성래 가정행복과장은 “가상현실 스포츠실은 아이들이 첨단기술을 체험하며 운동과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 될 것”이라며“앞으로도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마음껏 뛰놀며 건강
(케이엠뉴스) 홍성군이 장마철을 앞두고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풍수해 재난에 대비해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종합적인 대응태세에 돌입했다. 군은 지난 29일 군청 회의실에서 ‘2024년 여름철 재난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재난상황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회의에는 군 재난안전대책본부 협업부서와 홍성경찰서 홍성소방서 군부대, 홍성기상대, 홍성군 지역자율방재단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기상전망, 협업부서 및 유관기관별 여름철 사전대비 중점 추진대책, 협조사항 등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군은 무엇보다 인명피해 최소화에 주안점을 두고 대책을 마련했다. 침수·붕괴가 우려되는 급경사지, 산지, 하천변, 과거침수지역 등을 인명피해우려지역으로 지정해 홍성경찰서와 협력해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부군수 중심의 상환관리와 위험 징후 발견 시 신속한 주민 대피조치에 나설 방침이다. 아울러 지난 3월부터 소관 시설물에 대한 전수점검을 실시해 보수·보강이 필요한 부분은 재해대책기간 전까지 정비를 완료하고 하천변, 지하차도 등 침수취약지역 내 자동통제시설을 설치해 선
(케이엠뉴스) 홍성군이 농촌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인력난 해소를 위해 ‘해외 입국 계절근로자 제도’활성화에 적극 나섰다. 군은 30일 홍동농협에서 이용록 군수와 홍동농협 주정산 조합장, 우리동네의원 금창영 이사장, 라이프케어 명영숙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건강보험이 미적용되어 의료비 부담으로 인해 의료서비스 취약지대에 놓여있던 라오스 공공형 계절근로자가 우리동네의원과 라이프케어를 이용할 경우 5,000원 이하의 저렴한 비용으로 양질의 진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아울러 홍성군과 홍동농협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을 위한 행정, 인적, 물적 역량을 최대한 활용해 지속적으로 상호 협력해 사업의 안정적 정착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홍동농협은 라오스 계절근로자 20명을 채용해 농번기 인력 수요에 적기 대응하고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등 지역 맞춤형 ‘공공형 농촌인력센터’를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농촌 일손부족 해소와 농번기 노임 상승 억제라는 두 가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며“군내 타지역농협의 동참이 이어져 공공형 계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