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강원도의회 안전건설위원회 국민의힘 최재민 의원이 도내 3200여개 경로당의 급식조리·청소를 지원할 수 있도록 발의한 ‘강원특별자치도 경로당 운영 및 시설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 제327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최재민 의원은 “현재 노인 일자리 사업으로 지원하는 경로당 급식조리·청소 사업이 다른 노인 일자리 사업에 비해 높은 노동강도와 부상의 위험으로 노인들이 기피하는 문제가 발생한다”고 했다. 이에 도내 경로당 급식조리·청소 지원의 노인 일자리 지원자를 구하지 못한 경로당에 한해 청년층과 중년층도 시간제 일자리로 지원할 수 있도록 해, 경로당을 이용하는 노인들이 식사와 청소에 대한 불편함이 없도록 각 사업에 대한 지원 내용을 개정안에 담았다. 개정안의 기초 조사 자료 중 ‘2020년 보건복지부 노인실태조사’에서 전체 노인의 28.1%가 경로당을 이용하고 주당 평균 3.2회 이용하는 것으로 확인됐고 이용 노인 중 62.5%가 식사 서비스 이용을 위해 주로 경로당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강원특별자치도 경로당 운영 활성화 방안 연구 보고서’에서는 경로당에서 노인들이 겪는 가장 큰 불편함은 식사와 관련
(케이엠뉴스) 강원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강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4년 강원특별자치도 통합문화이용권 사업 담당자 워크숍’이 오는 4. 25. ~ 4. 26. 이틀간 강릉에서 개최된다. 이번 워크숍은 통합문화이용권사업 활성화를 위해 최일선에서 노력하고 있는 시군 및 읍면동 주민센터 공무원 110명을 대상으로 2024년 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과 문화누리카드 이용 확대를 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24년 통합문화이용권 주요 안내 및 민원응대 교육’과 ▲2023년도 시군 우수사례 발표 ▲강원특별자치도 ‘정부합동평가 실적 향상방안’ ▲강원문화재단 ‘2024년 기획사업 및 가맹점 관리 방안 안내’의 순서로 진행되며 문화누리카드사업 추진 방향의 이해 및 활성화 방안 모색을 통한 사업 담당자의 실질적인 업무 이해도 제고 및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유식 문화예술과장은 “문화누리카드 사업은 취약계층의 문화향유 기회 제공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인만큼 각 기관이 서로 유기적으로 협력해 문화소외계층의 문화누림권 확대 구현에 앞장서야 할 것”이라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사업 담당자들이 업무 추진시 생긴 궁금
(케이엠뉴스) 강원특별자치도동물위생시험소는 오는 4월 27일 원주시 로아로크광장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4년 원주시 반려동물 문화행사 다함께 펫밀리”에서 반려동물 인수공통전염병 등에 대한 무료 질병 검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검사항목은 진드기 매개로 감염되는 아나플라즈마병, 얼리키아증, 라임병, 모기 매개로 감염되는 심장사상충 등 8종으로 반려견이 감염될 경우 사람에게 전파될 수 있는 인수공통전염병이 포함된다. 반려동물을 대상으로 행사장 내 동물위생시험소 검사 부스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검사를 원하는 보호자가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담당 수의사가 보호자의 동의하에 혈액을 채취하고 동물위생시험소에서 검사 후 보호자에게 전화, 문자 등으로 결과를 알려줄 계획이다. 강원특별자치도동물위생시험소 정행준 소장은 “2023년 347두 검사결과 심장사상충 15두, 아나플라즈마병 15두, 얼리키아증 2두 감염견을 확인해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보호자에게 안내해 호응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업을 추진해 반려동물과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강원특별자치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도정 질의에서 지지부진한 속초시 주요 현안들이 도마 위에 올랐다. 국민의힘 강정호 강원특별자치도의원은 24일 도의회에서 열린 제327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도정 질문에서 수년째 준공 처리를 받지 못해 시행 허가와 실시계획 승인이 취소된 속초항 연안여객터미널에 대해, ”민간사업자에게 최대한의 유예와 연장 등의 조치를 해줬고 더 이상 원상회복을 미뤄서는 안 된다”며 조속한 정상화를 촉구했다. 최우홍 도 해양수산정책관은 "연안여객터미널은 행정처분을 잘 마무리해서 원상회복하도록 조치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속초항국제여객터미널에 관한 질의에서는 “ 강원도가 매입을 추진했던 속초항국제여객터미널의 소유권이 다시 민간업자로 넘어가게 돼 속초의 북방항로 재개에 큰 지장을 주고 있다”고 지적하며 도가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지 않은 부분을 질타했다. 이어 “지난해 재개된 속초-블라디보스토크 간 북방항로 역시 활성화를 여러 차례 강조했음에도 결국 운영이 중단됐다”며 조속한 대책 마련을 당부했다. 이에 최우홍 해양수산정책관은 “민간 낙찰자 측과 경매물건 포기 설득을 추진하고 법률 자문 등 대책 마련 협의를 진행하고 있
(케이엠뉴스) 강원특별자치도는 홍천문화재단이 주관하고 강원특별자치도와 홍천군이 후원하는 ‘2024년 강원n홍천 산나물 축제’를 홍천군 홍천읍 도시산림공원 토리 숲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강원특별자치도와 홍천군이 합동으로 개최하는 최초의 산나물 홍보·판촉 행사로 2023년까지 도와 시군이 별도로 행사를 추진해 왔으나 행사 기간 중복 문제, 예산의 효율적 집행과 행사의 규모화를 위해 합동으로 개최하게 됐다. ‘강원n홍천 산나물 축제’ 에는 홍천군을 비롯한 도내 12개 시군 농·임업인이 직접 생산한 다양한 산나물과 산약초, 각종 임산물 가공품과 홍천군민들이 생산한 다양한 특산물을 전시·판매된다. 이번 축제를 통해 강원 농임업인들의 소득증대와 청정 강원 산나물의 대내외 홍보, 소비자와 생산자 간 직거래 장터 마련으로 산나물과 임산물 유통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또한, 볏짚 썰매, 산나물 모종심기, 천연염색, 기차투어, 산불예방캠페인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연계행사로 산림사업장 안전사고 경각심 고취를 통한 산림분야 재해율 감소를 위해 영서권 시군
(케이엠뉴스) 강원특별자치도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 ‘수요맞춤형 전기구동 경형 특장차 개발 지원기반 구축’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수요맞춤형 전기구동 경형 특장차 개발 지원기반 구축’: 산업통상자원부 / ‘24~’28년 / 횡성군 / 총198억원 이번에 선정된 ‘수요맞춤형 전기구동 경형 특장차 개발 지원기반 구축’ 사업은 강원특별자치도·횡성군이 협력, 고등기술연구원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한국자동차연구원, 강원테크노파크가 참여하고 ‘28년까지 횡성군 가담리 일원에 총 198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본 사업은 내연기관 중심의 완성차 업체와 관련 중소·중견 부품기업의 전기구동형 경형 PBV로의 전환을 위한 부품성능 시험평가 장비 구축, 경형 PBV 시제품 제작 등을 지원하고 국내 중소·중견 기업의 경쟁력을 확보해 향후 전기차 시대에 대응, 국내 전기구동 경형 PBV 보급 활성화뿐만 아니라 해외 아세안 국가의 사용 환경에 맞는 자동차를 개발해 아세안 시장의 진출을 지원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아울러 본 공모사업은 기존 횡성군 묵계리에 추진 중인‘e-모빌리티 연구·실증단지’조성 관련 6개 사업과 연계해‘강원특별자치도 이
(케이엠뉴스) 최재민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원이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 교육감에게 원주시 봉화산 택지지구의 초등학교 신설을 강력히 주문했다. 최재민 의원은 제32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봉화산 택지지구 초등학생들은 최대 2.1 km 떨어진 학교까지 등교하는데, 어린이 평균 도보 속도로 계산하면 최대 55분 걸리는 거리”고 지적하면서 “초등학교의 경우 학교 부지를 선정할 때 학생들의 접근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최 의원은 “2택지 지구의 학생들이 평원초등학교까지 가려면 최대 7개의 횡단보도, 1택지 지구의 학생들은 3~4개의 횡단보도를 건너야 한다. 이에 학부모들이 어린 학생들을 학교에 보내놓고 마음을 졸여야 한다”며 통학 안전성 측면에서도 문제가 크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초등학교가 신설될 때까지 보다 나은 등·하교가 가능하도록 통학 여건 개선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안전한 등·하교를 위해 택지 내에 초등학교 신설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줄 것을 교육감에게 강력하게 촉구했다.
(케이엠뉴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교 관리자와 기관장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및 성희롱·성폭력 인식과 성인지 감수성을 향상하기 위해 관리자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영서와 영동권역으로 나누어 △23일 24일 오전 10시 도교육청 대강당 △26일 29일 오전 10시 교육연수원 만남채에서 총 4회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학교폭력으로부터 학생을 선제적으로 보호해 평화로운 학교문화를 조성하고 학교와 기관 내 양성평등 감수성을 향상해 안전한 조직문화를 안착시키고자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회복적 정의와 학교 내 갈등 해결 및 관계 회복 △학교폭력 및 생활교육, 아동학대 관련 업무 처리 안내 △고위직 맞춤형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으로 구성됐다. 박성관 인성생활교육과장은 “이번 교육이 기관과 학교의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학교폭력과 양성평등 감수성 향상 및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강원특별자치도보건환경연구원은 기온상승과 일조량 증가에 따른 고농도 오존 노출에 대비해 오존농도 변화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주말, 공휴일 야간 비상근무 감시체제에 돌입했다. 오존은 자동차와 공장 배출가스 등 휘발성유기화합물과 질소산화물이 자외선의 광화학반응으로 생성되며 오존에 노출되면 주로 호흡기와 눈에 자극을 받으며 식물의 광합성 과정을 방해해 농작물의 수확량을 감소시킨다. 오존경보가 발령되면 실외활동과 과격한 운동의 자제, 유치원, 학교 등 실외학습 제한, 자가용 대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등의 조치를 취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신속하게 오존경보 발령 상황을 주시해야 하는데 문자서비스를 신청하면 누구나 오존 경보상황을 신속하게 문자로 받을 수 있다. 문자알림 서비스 시간은 연중 07:00~22:00이며 강원대기환경정보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대기환경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고 문자서비스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케이엠뉴스) 강원특별자치도 보건식품안전과와 보건환경연구원은 4월 23일부터 6월 중순까지 육군 군부대의 병영식당 37개소를 대상으로 현장을 직접 방문해 위생진단과 오염도 평가 등 식중독 예방 컨설팅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지난 해 7군단의 요청에 따른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올해는 2군단 20개소를 추가해 실시할 예정이다. 그 간 7군단은 식중독 예방 컨설팅 전에는 매년 3~4건의 식중독 사례가 발생했으나, 컨설팅 이후 발생하지 않아 식중독 발생의 감소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올해는 식중독 예방관리 컨설팅으로 군 병영식당의 촘촘한 위생진단에 따른 개선방안 마련, 현장 중심의 식중독 발생 오염도 평가 확대 등 실효성 있는 컨설팅으로 자율적 위생관리 수준이 향상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