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9 (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기획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유선, 24시간이 모자라! 워킹맘의 열혈모먼트

KBS 2TV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유선, 몸이 열 개여도 모자란 그녀의 하루! 고부갈등에 육아와 회사까지 워킹맘은 매일매일 전쟁 중!

(미디어온) KBS 2TV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이하 ‘세젤예’)에서 유선(강미선 역)이 워킹맘의 고된 일상을 리얼하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폭풍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에 친정 엄마, 시어머니 그리고 딸 사이에서 한시도 쉴 틈 없는 그녀의 열혈 모멘트를 정리해봤다.

1. 친정엄마 김해숙과의 울고 웃는 애증의 모녀사이!

강미선(유선 분)은 엄마 박선자(김해숙 분)가 육아와 집안일을 도와준 덕분에 원만하게 사회생활을 할 수 있었다. 하지만 남편 정진수(이원재 분)의 작은 투정으로 시작된 박선자와의 갈등은 감정싸움으로 번지며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관광을 다녀오면서 자신과 시댁의 선물을 바리바리 싸들고 온 친정엄마 박선자의 마음 씀씀이에는 미안함과 고마운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강미선은 친정 엄마에게 쌓인 감정을 터트리거나 고마운 마음을 쉽게 표현하지 못하며 엄마와 딸 사이의 복잡미묘한 애증관계를 섬세같이 표현해 몰입도를 한층 높이고 있다.

2. 막강 시월드 박정수에 맞서 고군분투하는 며느리!

강미선은 시어머니 하미옥(박정수 분)에게 울며 겨자먹기로 딸 정다빈(주예림 분)을 맡기게 된 후 무시무시한 시월드에 시달리게 된다. 칼퇴를 요구하는 시어머니의 말에 폭풍 달리기로 퇴근하는가 하면 집안 사정으로 몰래 월차를 썼지만 이를 알게 된 하미옥의 분노에 눈치만 보게 된 것. 또 억지스런 시어머니의 말에 분노를 꾹꾹 참다가도 어쩔 수 없이 그녀의 비위를 맞춰야하는 며느리의 고충을 리얼하게 보여주며 현실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특히 갑작스런 하미옥의 양육비 요구에 난감해진 그녀가 쉽지 않은 시월드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3. 딸 주예림에게 늘 미안한 워킹맘

집안일과 회사일로 인해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강미선은 딸과 함께하는 시간이 적어 늘 마음의 죄책감을 안고 있다. 그녀는 딸 정다빈과 함께 시댁에서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엄마가 나 안 찾으러 올까봐 걱정돼”라는 딸의 속마음을 듣고 울컥하는 모습은 워킹맘의 애환을 보여줬다. 속상한 마음에 정다빈을 꼭 안아주고 미안하다 속삭이는 그녀의 눈물은 시청자들 역시 눈물을 글썽이게 만들었다.

유선은 친정 엄마에게 짜증을 내다가도 돌아서면 후회하는 모습, 딸에게 미안해하는 워킹맘의 복잡한 심경 등 누구나 한번쯤은 겪어봤을 상황을 섬세하게 보여주며 폭풍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다. 또 워킹맘이 가진 현실적인 고충을 진정성 있는 연기로 표현해 매회 시청자들의 몰입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상황.

과연 강미선에게도 봄날이 올 수 있을지 그녀의 고군분투는 매주 토, 일요일 저녁 7시 55분 방송되는 KBS 2TV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련기사



화성시, ‘제4회 대한민국 대표 축제 박람회’ 베스트축제어워드 기초자치단체 부문 대상, 마스코트 콘테스트 대상 수상
(케이엠뉴스) 화성시가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제4회 대한민국 대표 축제박람회’에 참가해 베스트축제 어워드 기초자치단체 대상 수상 및 마스코트 콘테스트 부문 역시 대상을 차지했다. 시는 박람회에서 창의적이고 흥미로운 디자인으로 홍보 부스를 마련하고 2024~2025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화성뱃놀이축제를 비롯해 ▲정조효문화제·정조대왕능행차 ▲화성학생동아리축제 ▲화성 루나 빛 축제 등 화성시 대표 축제를 소개하며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시 마스코트인 코리요를 활용한 다양한 이벤트와 굿즈으로 참가 지자체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그 결과 박람회 베스트어워드 기초자치단체 부분 대상과 각 지자체들의 대표 캐릭터 선발대회인 마스코트 콘테스트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최원교 문화예술과장은“대한민국 대표축제 박람회를 통해 화성시 대표축제의 위상을 널리 알릴 수 있었다”며 “이번 대상 수상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품질 높은 콘텐츠를 개발해 더 많은 관광객들이 화성시의 축제를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