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안성시의회 최호섭운영위원장은 "최근 언론을 통해 흘러나온 이른바 ‘삼성 반도체 파운드리 지방 이전’ 논란을 접하며, 안성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그리고 지역의 미래 산업을 책임지는 시의원으로서 깊은 우려를 금할 수 없고 분명히 짚고 넘어가야 할 사실이 있다"라고말하며 삼성전자는 파운드리 사업 또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를 지방으로 이전하겠다는 어떠한 공식 발표도 한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민주당 일각에서는 확인되지 않은 정부 관계자 발언과 일부 해석을 근거로 마치 이전이 기정사실인 양 여론을 자극하고 있다. 이는 산업 정책도, 국가 전략도 아닌 선거를 앞둔 정치적 계산에서 비롯된 위험한 입방정일 뿐이다. 국가 핵심 산업을 정쟁의 소재로 삼는 순간, 그 피해는 고스란히 지역과 국민에게 돌아온다는 사실을 민주당은 애써 외면하고 있다. 문제는 이러한 무책임한 이전론이 단순한 말잔치에 그치지 않는다는 데 있다. 안성시는 현재 동신일반산업단지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를 중심으로 미래 산업 지도를 다시 그리고 있다. 수년간의 규제와 갈등 끝에, 최근 농림부 심의를 조건부로 통과시키며 이제 막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들어선 상황이다. 이 특화단지는
안성시는 6일, 평생학습관에서 2026년 새해를 맞아 언론브리핑을 열고 올해 시정 운영 방향을 발표했다. 시는 브리핑을 통해“올해는‘승세도약(乘勢跳躍)’을 화두 삼아 한 단계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안성을 구축하는 한편, 경제·에너지·돌봄·기본사회·생활인구 등 5대 핵심 과제를 토대로 도시의 혁신과 변화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경제혁신-산업구조 체질 개선 올해 안성시는 반도체 소부장 산업을 중심으로 식품·제조업 등 지역 주력 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기술개발·인재양성·판로개척을 연계한 산업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특히 상반기 출범 예정인 안성산업진흥원을 거점으로 기업 성장 지원과 상생형 지역경제 모델을 구축하고, 현대차 배터리 연구소를 통해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활성화한다. 또한, 동신산단 조성, 문화·관광산업 육성, 지역화폐 이용 활성화, 전통시장 육성 등 분야별 산업 성장과 일자리 창출, 정주 여건 개선과 인구 증가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 ■ 에너지전환-탄소중립 도시 가속화 시는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전환 정책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이는 지산지소(地産地消) 및 RE100 산업단지 조성, 공공부지 태양광 확대, 분산 에
안성시의회(의장 안정열)는 지난 30일 본회의장에서 제23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회기 결정과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을 마친 뒤, 시장이 제출한 2026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을 상정했다. 집행부가 제출한 2026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예산안은 총 1조 2,840억 4,470만 원 규모(일반회계 1조 1,000억 8,200만 원, 특별회계 1,839억 6,269만 원)다. 아울러 최호섭 운영위원장 등 5명의 의원이 예산안에 대한 수정안을 발의했으며, 제안설명과 찬·반 토론, 표결을 거쳐 수정안이 가결됐다. 함께 상정된 2026년도 기금운용계획안은 집행부가 제출한 원안대로 의결됐으며, 총 11개 기금을 대상으로 2025년도 말 1,018억 8,430만 원에서 2026년도 말 기준 667억 7,529만 원 규모다. 안정열 의장은 회의를 마무리하며 “많은 논의와 조정을 거쳐 2026년도 예산안을 의결하게 됐다”며 “예산 확정이 지연된 과정은 예산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노력의 결과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많은 이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희망이 빛나는 복된 2026년 새해를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더불어민주당 안성시의원들은 지난 30일 국민의힘이 단독으로 처리한 안성시 2026년도 본예산과 관련해 “국민의힘은 수정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의회의 기본 원칙과 절차를 무시하며 다수당의 폭거를 자행, 예산 심의를 파행으로 몰아넣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민주당은 입장문을 통해 “이번 수정예산안은 특별위원회의 절차와 권위를 심각하게 훼손한 명백한 정치적 행위”라며 “안성시 핵심 정책 전반의 예산이 아무런 기준 없이 무차별적으로 삭감됐다”고 질타했다. 특히 “예산 심의의 핵심 절차인 계수조정은 단 한 차례도 진행되지 않았으며, 국민의힘 의원들은 수정예산안을 일방적으로 본회의에 상정해 통과시켰다”며 “이는 소수당 의원을 동등한 의회 구성원으로조차 인정하지 않는 처사”라고 지적했다. 또 “계수조정 한 번 없이 곧바로 표결을 강행한 것은 예산 심의의 정당성과 의회 민주주의를 스스로 부정한 것”이라며 “이 같은 절차적 하자가 명백한 표결에 들러리가 될 수 없다는 판단 아래, 국민의힘의 일방적 예산 처리에 항의해 본회의 표결을 보이콧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의원으로서 보장된 최소한의 권리 행사조차 박탈당한 상황에 참담함을 금할 수 없다”며 “다수결에 기댄 일방적 예산 심
더불어민주당 안성시의원들이 안성시의회 임시회 소집요구서를 제출했다. 이번 소집요구는 예산결산위원회에서 보류된 26년도 안성시 본예산을 조속히 의결하기 위해 26일 임시회를 열자는 것으로, 연말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하루라도 빨리 본예산을 처리해야 한다는 문제의식에 따른 것이다. 이번 임시회 소집요구서는 최승혁, 이관실, 황윤희 더불어민주당 안성시의원이 제출했다. 지방자치법에 따르면, 재적의원 3분의1 이상의 임시회 소집요구가 있을 경우 의장은 15일 이내에 임시회를 개최해야 한다. 민주당 시의원들은 “본예산 의결이 12월을 넘길 경우 안성시가 준예산이라는 비상 체제에 들어갈 수밖에 없다”며, “그럴 경우 필수적인 행정 운영비만 집행할 수 있어 시민의 삶과 직결된 각종 행정서비스는 물론 지역경제 전반에 심각한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임시회 소집요구가 준예산 체제로 전환되는 초유의 사태를 막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는 설명이다. 준예산은 회계연도 개시 전까지 예산안이 의회를 통과하지 못할 경우, 전년도 예산에 준해 최소한의 행정기능만 유지할 수 있는 예산만 집행되는 임시체제이다. 준예산 체제가 현실화 될 경우, 시민 안전, 복지, 지역경제 지원
안성시의회 더불어민주당 황윤희 의원이 시민께 태극기를 증정할 방안을 강구할 것을 안성시에 주문했다. 이에 안성시는 검토를 거쳐 26년에 혼인신고 완료 세대에게 우선적으로 태극기를 증정하기로 했다. 황윤희 의원은 지난 27일, 안성시의회 정례회에서 “태극기를 나눠주면 좋겠다는 시민들의 요청을 몇 차례 받은 바 있음”을 전하며, 전입세대를 대상으로 하는 등의 방법으로 태극기 공급하는 방안을 강구하라고 안성시에 주문했다. 이는 게양 꽂이를 포함한 가정용 태극기 세트를 말하는 것으로, 황 의원은 “안성시가 태극기를 증정한다면 국경일에 더 많은 세대가 국기를 게양, 일제강점기 전국 3대 무력항쟁지인 안성의 역사를 기억하고 계승한다는 자긍심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안성시는 검토를 통해 전입세대와 혼인신고 완료자에게 지방자치단체가 국기를 선물로 증정할 수 있음을 확인하고, 혼인신고 세대에 태극기를 증정하기로 결정했다. 「국기의 게양·관리 및 선양에 관한 규정」은 지방자치단체에 적극적으로 국기를 증정할 방안을 강구할 것을 주문하고 있다. 24년의 경우, 안성시 혼인신고는 836건이었고 이에 태극기 배부에 필요한 예산은 600여 만원 정도 될 것으로 예상
안성시의회 안정열 의장, 정천식 부의장, 이중섭 의원, 박근배 의원, 황윤희 의원은 20일 안성시의회 소통회의실에서 안성시 집행부 관계자 및 명동거리 번영회와 함께 명동거리의 상권 침체와 차량 통행 허용 여부에 대해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명동거리의 ‘차 없는 거리’ 지정 이후 상권 침체가 심화되었다는 지역 상인들의 지속적인 문제 제기를 바탕으로, 상권 활성화 방안과 차량 통행 전환 여부를 객관적으로 검토하기 위한 논의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차량 통행 필요성에 대한 상인·주민 의견 ▲지중화지역 내 차량 통행 허용 시 기술·행정적 문제 ▲상권 활성화를 위한 홍보·행사 전략 ▲향후 연구용역 추진 필요성 등이 폭넓게 논의됐다. 명동거리 번영회는 차 없는 거리 지정 이후 상권 유입 인구가 크게 감소했다며, “차량 통행이 허용되어야만 접근성이 높아지고 상권이 되살아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옛 우체국 부지를 주차장으로 조성하는 등 기반시설 확충과 함께 차량 통행 가능 구간으로의 전환을 강력히 요청했다. 안정열 의장은 “명동거리 상권 침체 문제는 시의회도 깊이 공감하고 있으며, 지역경제 회생을 위한 실질적인 대안 마련이 시급하다
오산시의회(의장 이상복)는 29일 의장 집무실에서 입법고문 위촉식을 갖고, 김용석 한국산업기술원 좋은정책연구소 소장을 입법고문으로 신규 위촉했다. 이번 위촉은 「오산시의회 입법·법률고문 운영 조례」 제4조제1항에 따른 것으로, 김용석 입법고문은 2025년 7월 1일부터 2027년 6월 30일까지 2년간 오산시의회의 입법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입법고문은 의회에서 다루는 각종 의안과 관련된 법령 검토, 자치법규 제·개정에 대한 자문, 쟁송 사건 대응 등 의정활동 전반에 걸쳐 전문적인 법률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이상복 의장은 “입법고문 위촉을 통해 보다 전문성 있는 입법 활동과 정책 개발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고문의 전문적 식견을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호섭 운영위원장은 18일 오후 4시, 안성초등학교에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간담회가 열렸다. 이번 간담회에는 박명수 경기도의원, 정천식 안성시의회 부의장, 이 학교의 동문인 최호섭 안성시의회 운영위원장을 비롯해 김주석 안성초 교장, 한주현 학교운영위 원장, 이서인 학부모회장, 김재진 교감 선생님 등이 참석해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교육환경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1902년 개교한 안성초는 123년의 전통을 가진 지역의 대표적인 초등학교로, 현재 30학급 약 610여 명의 학생과 70여 명의 교직원이 있다. 그동안 ‘공간 드림 사업’을 통해 일부 리모델링이 진행됐지만, 여전히 많은 시설이 노후화된 상태다. 학교 측은 이날 간담회에서 방송실 이전이 예산 부족으로 무산된 점을 비롯해 방송장비 노후화로 매번 각종 행사 시 임시 앰프를 대여해 사용하는 어려움을 호소했다. 시청각실 앰프도 작년에 고장 났지만, 교체 예산 확보가 어려워 그대로 사용 중이라는 점이 지적됐다. 또한, 교내 축구 골대는 최근 30년 만에 교체가 완료됐지만, 노후 교실문·체육시설 등의 전반적 개선이 여전히 시급하다는 현장의 목소리도 이어졌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박명수 도의원은 “기초
안성시의회 황윤희 의원(민주당)이 30일 열린 제232회 제2차 본회의에서 송전선로 건립과 용인 SK의 LNG발전소에 대한 안성시의 소극적인 대응을 질타하고 국회의원실, 비상대책위원회를 포함한 전담팀 구성과 시장이 직접 나서 관계기관을 만나는 등의 과정을 통해 대안을 만들 것을 요구했다. 황윤희 의원은 자유발언을 통해 송전선로와 LNG발전소 반대의 명분은 차고 넘치는데도 불구하고 안성시가 소극적 대응으로 일관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즉 언론을 통해 반대를 천명했으나 그 이상의 움직임은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특히 비상대책위가 고군분투할 때 안성시의 도움은 충분했는지, 당정협의회에서 이 문제를 논의했는지를 묻고, 향후 전 부서에 해당사업의 법적·제도적 문제점을 분석한 자료 준비, 비상대책위 활동 지원, 누적환경영향평가 요청, SK와의 상생협약 재협상 등을 추진할 것을 요구했다. 특히 김보라 시장에게 “환경부, 산업부, 국회, 한전, 용인시를 만나 안성시의 반대를 분명히 하고 진일보한 대안을 만들어 줄 것”을 요구했다. 황 의원에 따르면, “언론에 따르면 LNG발전소 덕분에 SK하이닉스는 연간 1,500억원의 이득을 얻는데, 안성은 1일 36만톤의 오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