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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의용소방대 휴일 잊은 채 수해복구 ‘총력’

 

(케이엠뉴스) 민간단체인 광주시 의용소방대는 지난 8일부터 시작된 집중호우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광주시 수해지역에 신속한 일상생활의 복귀를 위해 재해복구 가구지원, 도로파손지역 통행금지 안내, 목현동 실종자 수색 등 휴일을 잊은 채 수해복구 지원활동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의용소방대는 지난 9일부터 16일까지 광주소방서와 합동으로 목현동 실종자 수색을 실시해 실종자 1명을 발견했으며 침수주택의 가구 및 가전정리, 폐기물 처리 등 재해가구 복구 활동을 지원했다.

또한 침수지역에 수인성 전염병 및 코로나 발생을 예방하고자 17일부터 26일까지 200여가구가 넘는 침수주택에 대해 방역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방세환 광주시장은 밤낮 연휴없이 수해 복구에 큰 힘을 보태고 있는 민간단체 및 유관기관 그리고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며칠 동안 밤 새며 대응하느랴 다들 피로가 누적된 상황이지만, 소중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하루속히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피해복구 지원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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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반려동물의 날 반려마루 화성에서 ‘2024 경기도 펫스타(PETSTA)’ 개최!
경기도가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조성과 확산을 위해 5월 4일 화성시 마도면에 위치한 반려마루 화성에서 ‘2024 경기도 펫스타(PETSTA)’를 개최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경기도가 가정의 달을 맞이해 가족과 같은 반려동물의 날을 만들어 이제 선언한다”며 “지금은 경기도 반려동물의 날이지만 머지않아 대한민국 반려동물의 날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년 전 취임해서 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을 만들었고, 화성 번식장구조견 700마리 가까이를 반려마루에서 보호했고, 그중 80% 이상이 입양 됐다”며 “경기도가 반려동물, 기후변화 대응 등 대한민국에서 새롭게 하는 것들이 많이 있다. 지금 우리가 하는 것들이 대한민국 전역에 퍼져나갈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경기도청 옛 청사에서 열린 펫스타 행사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는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꾸려졌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반려마루 화성에 새로 개관한 고양이 전문입양센터와 반려동물 관련 부스들을 둘러봤다. 펫스타에서 준비된 다양한 동물교감 프로그램과 댕댕이 운동회 등은 일반인들이 자신의 반려견과 경기에 참여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