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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104년 전 독립만세운동 군포장에서 재연

만세운동 거리 재연극, 기념식, 기념음악회, 독립역사사진 전시 등

 

(케이엠뉴스) ‘도시를 가치있게, 시민을 행복하게’를 구현 중인 군포시가 오는 31일 오후 3시부터 군포역 앞 항일독립만세운동 기념탑 일대에서 104주년 ‘군포 3.31 만세운동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행사는 1919년 3월 31일 2,000여명의 우리 선조들이 군포장에 모여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며 행진하다 발포에 맞서 싸운 역사적 현장에서 군포의 독립운동사를 재조명 하기 위해 열리는 행사다.

만세운동 재연극과 함께 독립선언서 낭독, 유공자표창, 만세삼창 등의 기념식 및 기념음악회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거리 퍼포먼스로 만세운동 재연 플래시몹 공연을 진행함으로써 선열들의 꺾이지 않는 기개와 숭고한 희생정신을 참석자들에게 고스란히 전달할 예정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기념행사는 기미년 3월 군포장에서 울려퍼진 독립만세 함성을 몸소 느끼고 선열들의 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이번 행사는 군포시가 주최하고 대한민국 광복회 군포시지회와 한국예총 군포지부가 공동 주관하며 군포역전상인회가 시장 이벤트 등의 후원을 제공한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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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동탄경찰서-동탄시티병원, 업무협약식
(케이엠뉴스) 화성동탄경찰서는 29일 동탄시티병원 회의실에서 동탄시티병원과 ‘범죄피해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협력체계를 구축해 범죄피해자 지원사업을 보다 강화하는 한편 추가적인 도움이 필요한 범죄 피해자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하기로 했다. 이날 체결된 주요 협약 내용은 범죄피해자가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의료적 지원을 제공하는 것으로 화성동탄경찰서에서 경제적으로 취약하거나 신체적 피해가 심한 피해자들을 선정해 의뢰했을 때, 동탄시티병원에서 이를 선정해 치료를 제공하는 것 등이다. 변창범 화성동탄경찰서장은 “범죄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도움이 필요한 피해자들이 많은데 이렇게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해 주신 동탄시티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원이 필요한 피해자를 적극 발굴해 연계해 피해자들이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신재흥 동탄시티병원장은 “지역사회를 대표해 화성동탄경찰서와 함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범죄피해자분들을 위한 일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신속하고 원활한 의료지원을 제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범죄피해자의 회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