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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제16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 개최

어르신들의 기억 찾고 행복 찾고 건강 찾은 한마당 축제

 

(케이엠뉴스) 여주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9일 구)제일시장에서 치매환자 및 가족, 지역주민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 찾고 행복 찿고 기억 찾고’라는 주제로 제16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실시했다.

치매 극복의 날은 1995년 세계 보건기구가 국제 알츠하이머 협회와 함께 가족과 사회에 치매 환자 돌봄을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지정한 날로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를 극복하기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국가에서 지정한 법정 기념일이다.

우리나라는 치매관리법 제5조 1항에 따라 매년 9월 21일을 치매 극복의 날로 지정해 2008년부터 매년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로 16회를 맞이했다.

기념행사에는 여주시장을 비롯해 시의회의원, 유관기관장들의 참석해 자리를 빛내 주셨으며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설장구 공연과 노인복지관 어르신들의 나라사랑댄스 및 여주대 간호학과 학생들의 치매예방을 위한 치매예방체조로 행사의 막을 열었다.

기념행사에는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함께 만드는 치매친화사회 실현을 위해 어르신들의 작품 전시 공간을 마련해 지난 1년 동안 치매안심센터에서 운영하는 각종 인지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그림, 만들기, 도자기, 공예품 등을 전시해 볼거리도 함께 제공했으며 전산화 인지재활 장비 체험, 만들기 체험, 스트룹 게임, 손가락 난타, 다비다트 센소 등 30여개의 부스를 설치해 다양한 체험 거리도 함께 제공했다.

또한 어르신들의 소중한 순간을 기억해 둘 수 있도록 포토존을 운영, 사진을 찍어 행복한 순간을 기억할 수 있도록 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치매 환자들이 자신이 살던 곳에서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지역주민과 함께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치매친화적인 여주시를 함께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여주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예방과 조기검진을 위해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 및 경로당 조기검진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치매어르신을 대상으로 쉼터 프로그램도 연중 운영하고 있다.

또한 치매환자와 가족의 경제적⋅심리적 지원을 위해 조호물품 제공, 치매 진단비와 치매치료관리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휴식공간 가족교실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치매안심센터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을 위해 가남읍과 흥천면에도 분소를 운영, 원거리에 있어도 쉽게 치매안심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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