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30 (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안양시, ‘디지털 시대 우리 아이를 지키는 성이야기’ 온라인 교육 개최

4월 23일 양육자 1천명 대상, 이충민 푸른아우성 대표가 맡아

 

(케이엠뉴스) 안양시는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유해 콘텐츠에 무분별하게 노출되고 있는 영유아의 올바른 성인지 인식을 위해 영유아 양육자를 대상으로 다음달 23일 온라인 성교육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영유아의 올바른 성인지와 가치관 형성을 돕는 부모교육으로 관내 영유아 양육자 1천명을 대상으로 4월 23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두 시간 동안 무료로 진행된다.

이날 교육은 ‘성교육 어떻게 할까’ 등을 저술하고 채널A ‘금쪽같은 내 새끼’, EBS ‘학교 성교육 이대로 괜찮은가’등에 출연한 이충민 푸른아우성 대표가 맡는다.

교육 희망자는 이달 27일 오전 10시부터 안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선착순 모집으로 교육 신청이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고 귀띔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휴대폰 등 디지털기기의 사용 연령이 점차 낮아지는 가운데 아이들을 유해 콘텐츠로부터 보호하고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며 “온라인 방식으로 많은 부모, 양육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한 만큼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단계별 부모교육으로 5월 ‘성교육 심화과정’ 집합교육을 이어 운영한다.

심화과정은 유아를 둔 부모, 남성 양육자 등으로 교육대상을 세분화해 5월 17일부터 3주간 총 4회 진행된다.

심화과정 교육신청은 4월 23일부터 안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기획

더보기

화성동탄경찰서-동탄시티병원, 업무협약식
(케이엠뉴스) 화성동탄경찰서는 29일 동탄시티병원 회의실에서 동탄시티병원과 ‘범죄피해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협력체계를 구축해 범죄피해자 지원사업을 보다 강화하는 한편 추가적인 도움이 필요한 범죄 피해자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하기로 했다. 이날 체결된 주요 협약 내용은 범죄피해자가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의료적 지원을 제공하는 것으로 화성동탄경찰서에서 경제적으로 취약하거나 신체적 피해가 심한 피해자들을 선정해 의뢰했을 때, 동탄시티병원에서 이를 선정해 치료를 제공하는 것 등이다. 변창범 화성동탄경찰서장은 “범죄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도움이 필요한 피해자들이 많은데 이렇게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해 주신 동탄시티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원이 필요한 피해자를 적극 발굴해 연계해 피해자들이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신재흥 동탄시티병원장은 “지역사회를 대표해 화성동탄경찰서와 함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범죄피해자분들을 위한 일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신속하고 원활한 의료지원을 제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범죄피해자의 회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