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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어린이 농부학교 첫 수업 진행

 

(케이엠뉴스) 시흥시는 지난 13일 배곧 텃밭나라에서 ‘2024년 시흥시 어린이 농부학교’의 첫 수업이 열렸다고 밝혔다.

수업에는 시흥시 어린이 농부학교에 참가하는 어린이들과 학부모 및 도시농업 강사 등 총 60여명이 참석했다.

‘시흥시 어린이 농부학교’는 시흥시 초등생 어린이 30명을 대상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월 2~3회, 총 20회에 걸쳐 진행되고 수업은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

교육은 작물을 기르고 수확하는 도시농업교육 및 생태환경교육으로 구성되며 세부 교육 내용으로는 텃밭과 친해지기, 야생화 관찰하며 플로깅하기, 벼의 한 살이 모내기 체험하기, 반려 식물 키우기, 환경과 자연순환, 허브이야기 등이 있다.

시흥시 어린이 농부학교는 시흥시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되는 도시농업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은 텃밭 관리, 요리 활동, 자연 관찰, 봉사활동 등을 직접 경험하며 도시농업의 관심을 키우고 정서적 안정과 꿈을 키우게 된다.

특히 형제자매가 없는 가정의 어린이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형제 관계를 직접 체험하고 형제애를 느낄 수 있어 성장에도 좋은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아이들이 씨앗과 모종 심기에 참여해 직접 농작물을 키우면서 채소를 싫어하는 아이들의 식습관 개선을 유도하고 가족 간의 깊은 유대를 형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한다.

윤기현 시흥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어린이들이 도시농업 프로그램을 통해 농업의 관심을 더욱 높이고 어린이 농부학교의 경험을 통해 건강한 몸과 마음을 지닌 어린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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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반려동물의 날 반려마루 화성에서 ‘2024 경기도 펫스타(PETSTA)’ 개최!
경기도가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조성과 확산을 위해 5월 4일 화성시 마도면에 위치한 반려마루 화성에서 ‘2024 경기도 펫스타(PETSTA)’를 개최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경기도가 가정의 달을 맞이해 가족과 같은 반려동물의 날을 만들어 이제 선언한다”며 “지금은 경기도 반려동물의 날이지만 머지않아 대한민국 반려동물의 날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년 전 취임해서 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을 만들었고, 화성 번식장구조견 700마리 가까이를 반려마루에서 보호했고, 그중 80% 이상이 입양 됐다”며 “경기도가 반려동물, 기후변화 대응 등 대한민국에서 새롭게 하는 것들이 많이 있다. 지금 우리가 하는 것들이 대한민국 전역에 퍼져나갈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경기도청 옛 청사에서 열린 펫스타 행사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는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꾸려졌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반려마루 화성에 새로 개관한 고양이 전문입양센터와 반려동물 관련 부스들을 둘러봤다. 펫스타에서 준비된 다양한 동물교감 프로그램과 댕댕이 운동회 등은 일반인들이 자신의 반려견과 경기에 참여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