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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식용 종식 특별법'에 따른 운영 신고 8월 5일까지

 

(케이엠뉴스) 시흥시는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 및 ‘개 사육 농장 등의 신고 등에 관한 규정’ 공포에 따라 식용을 목적으로 현재 운영 중인 개 사육 농장주, 개 식용 도축·유통상인 및 개 식용 식품접객업자를 대상으로 운영신고서 및 종식 이행계획서를 접수한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개 식용 종식 특별법’ 공포 이후 식용 목적의 개 사육, 도축, 판매시설 등의 신규 추가 운영이 금지되며 기존 농가와 업자는 전업 및 폐업 이행계획을 통해 운영을 중단해야 한다.

개 식용 종식과 관련된 농가, 유통상인, 영업자들은 5월 7일까지 운영신고서를 작성해서 제출해야 하고 2027년 2월 6일까지의 전·폐업 계획에 대한 이행계획서를 작성해 8월 5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기한 내 식용 목적의 개 사육 농가, 도축·유통업자, 식품접객업소 운영 신고를 하지 않을 경우는 추후 전·폐업 지원 대상에서 배제되며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고 사업장의 폐쇄 조치가 이뤄질 수 있다.

시는 신고서를 제출한 농가, 유통,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현장을 방문해 운영 실태를 확인하고 전·폐업 완료 시까지 반기별 이행계획서 준수 여부를 확인하며 지속해서 점검·관리할 방침이다.

자세한 문의는 시흥시청 동물축산과로 하면 된다.

김영철 시흥시 동물축산과장은 “특별법이 제정된 만큼, 대상자들은 해당 기간 내 운영신고서와 개 식용 종식 이행계획서를 반드시 제출해 행정처분을 받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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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청소년 마약폐해예방 캠페인‘온라인 방탈출’성황리에 마무리
(케이엠뉴스) 화성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청소년 마약폐해예방사업‘마지NO선’의 일환으로 온라인 방탈출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온라인 방탈출 캠페인은 독서실에서 잠든 상황을 가정해 문이 잠긴 건물 안에서 밖으로 탈출하는 것이 목표로 탈출을 위해서는 다섯 가지의 마약 관련 퀴즈를 통과 해야 하는 것으로 구현했다. 이를 통해 마약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전달과 위험성들을 시각화해 생동감 있고 몰입감 있게 캠페인을 진행했고 2주 동안 400여명의 청소년이 참여해 화성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의 온라인 캠페인 중 최단 기간 내 응모가 마감되는 성과를 얻었다. 응모 종료 이후에도 방탈출 이용을 희망하는 학교를 대상으로 상시로 체험이 가능하도록 열어두었으며 화성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심정식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청소년 마약폐해예방 캠페인에 대해 단순한 주입식 교육이 아닌 학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새로운 아이템을 활용해 진행된 만큼 만족도를 높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과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 마약류 사용 예방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