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구리시는 지난 24일 구리역 광장에서 ‘폭력 없는 행복한 구리시 만들기’라는 주제로 가정폭력·성폭력 예방 및 불법 촬영 방지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구리시불법촬영시민감시단, 구리경찰서 구리 가정·성 통합상담지원센터, 구리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가족분과, 경기북부1366 등이 함께 참여했다.
시는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일상 속 여러 형태로 일어나는 가정·성폭력 및 불법 촬영 피해가 강력범죄로 이어지고 있는 현 상황을 알리고 폭력 예방과 근절, 피해자 보호 및 지원에 대한 홍보를 통해 시민들의 양성평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인식개선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추진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일상생활 속에서 일어나는 폭력에 대한 민감도를 높이고 폭력 예방을 위한 인식을 높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 안전한 구리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