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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통복천 주변 ‘바람길숲 조성’ 시작

2021년 조성 목표로 국비 100억원 포함, 총사업비 200억원 투입

 

(케이엠뉴스) 평택시가 통복천 주변에 바람길숲을 조성한다.

평택시는 지난 16일 정장선 시장이 평택시의회 이병배 부의장, 이윤화 운영위원장 및 관계 공무원 10여명과 함께 ‘평택시 바람길숲 조성사업’ 예정지 3.2㎞ 구간에 대해 현장답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평택시 바람길숲 조성사업’은 2018년 기획재정부와 산림청에서 국민 삶의 질 개선 및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주관한 국비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경기도에서는 유일하게 평택시가 선정됐다.

평택시는 공모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100억원을 포함 총사업비 200억원을 투입해 10월중 실시설계를 시작, 2021년까지 조성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산림과 하천을 선형으로 연결하는 바람길이 도시 외곽의 산림과 하천숲에서 생성되는 맑고 깨끗한 공기를 도심으로 끌어들일 수 있어 공기순환을 촉진하고 미세먼지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 시장은 “숲 조성은 단 기간에 이루어지지 않는 만큼 백년대계를 세워야 한다”면서 “후손들에게 물려줄 아름다운 도시숲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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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반려동물의 날 반려마루 화성에서 ‘2024 경기도 펫스타(PETSTA)’ 개최!
경기도가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조성과 확산을 위해 5월 4일 화성시 마도면에 위치한 반려마루 화성에서 ‘2024 경기도 펫스타(PETSTA)’를 개최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경기도가 가정의 달을 맞이해 가족과 같은 반려동물의 날을 만들어 이제 선언한다”며 “지금은 경기도 반려동물의 날이지만 머지않아 대한민국 반려동물의 날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년 전 취임해서 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을 만들었고, 화성 번식장구조견 700마리 가까이를 반려마루에서 보호했고, 그중 80% 이상이 입양 됐다”며 “경기도가 반려동물, 기후변화 대응 등 대한민국에서 새롭게 하는 것들이 많이 있다. 지금 우리가 하는 것들이 대한민국 전역에 퍼져나갈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경기도청 옛 청사에서 열린 펫스타 행사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는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꾸려졌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반려마루 화성에 새로 개관한 고양이 전문입양센터와 반려동물 관련 부스들을 둘러봤다. 펫스타에서 준비된 다양한 동물교감 프로그램과 댕댕이 운동회 등은 일반인들이 자신의 반려견과 경기에 참여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