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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학원연합회, 9일‘꿈 쑥쑥 학원비 지원’협약

취약계층 자녀 학원수강료 80% 지원하기로

 

(케이엠뉴스) 저소득층 자녀들이 학원비의 일부를 지원받게 됐다는 소식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이 김장현 안양시학원연합회 회장을 비롯한 관계관 5명과 9일 시청접견실에서 저소득 가정 자녀 학습지원을 위한‘2020 꿈 쑥쑥 학원비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안양시가 밝혔다.

꿈 쑥쑥 학원비를 지원받게 될 학생들은 기초생활수급가정과 저소득한부모 및 차상위계층 등 가정형편이 여의치 않은 가정 초·중·고교생 77명이다.

이들 모두 높은 학구열에 모범적인 학교생활을 하고 있지만 어려운 가정환경으로 학원하기가 부담스럽기만 한 학생들이다.

시와 학원연합회는 이날 협약에 따라 이들 학생들이 학원수강료로 내야 하는 금액의 40%씩 총 80%를 2년 동안 지원해주게 된다.

학생들로서는 나머지 20%만 본인이 부담하면 돼 큰 혜택이 아닐 수 없다.

이에 더해, 수강료 지원 기간 2년이 지난 학생도 본인이 학원수강을 더 원할 경우, 20명을 선정해 수강료의 40% 추가혜택이 주어진다.

기간은 1년 동안이다.

이 역시 시가 지정후원금을 활용해 20%를 지원하고 학원이 20%를 부담한다.

이날 협약에는 학원연합회에 소속된 관내 63개 학원이 동참하며 국어, 영어, 수학, 예체능 등의 과목에 대해 수강료 지원혜택이 부여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가정형편이 어렵다는 이유로 배움에 대한 열의를 포기해서는 안 될 것이라며 학원비지원에 동참해준 학원관계관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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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반려동물의 날 반려마루 화성에서 ‘2024 경기도 펫스타(PETSTA)’ 개최!
경기도가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조성과 확산을 위해 5월 4일 화성시 마도면에 위치한 반려마루 화성에서 ‘2024 경기도 펫스타(PETSTA)’를 개최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경기도가 가정의 달을 맞이해 가족과 같은 반려동물의 날을 만들어 이제 선언한다”며 “지금은 경기도 반려동물의 날이지만 머지않아 대한민국 반려동물의 날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년 전 취임해서 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을 만들었고, 화성 번식장구조견 700마리 가까이를 반려마루에서 보호했고, 그중 80% 이상이 입양 됐다”며 “경기도가 반려동물, 기후변화 대응 등 대한민국에서 새롭게 하는 것들이 많이 있다. 지금 우리가 하는 것들이 대한민국 전역에 퍼져나갈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경기도청 옛 청사에서 열린 펫스타 행사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는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꾸려졌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반려마루 화성에 새로 개관한 고양이 전문입양센터와 반려동물 관련 부스들을 둘러봤다. 펫스타에서 준비된 다양한 동물교감 프로그램과 댕댕이 운동회 등은 일반인들이 자신의 반려견과 경기에 참여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