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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순보 안양시 스마트밸리 팀장, 도시계획기술사 자격 취득 화제

최대호 시장, 스마트시티 안양 건설에 뛰어난 능력 발휘 당부

 

(케이엠뉴스) 안양시의 기술직 공무원이 3개 분야의 기술사 자격증을 취득해 화제다.

주인공은 안양시 스마트시티과에 근무하는 표순보 스마트밸리 팀장, 안양시는 16일 표 팀장이 최근 시행된 제124회 국가기술사자격증시험에서‘도시계획기술사’에 최종 합격했다고 밝혔다.

표 팀장은 이로서 도시계획기술사 자격증 취득과 함께 기술사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 2008년‘측량 및 지형공간정보기술사’에 이어 2011년‘토질 및 기초기술사’를 취득한 바 있어, 이번‘도시계획기술사’는 그 세 번째가 된다.

1963년 도입된 기술사 자격은 토목, 철도, 건축, 기계, 도시 등 22개 분야에서 최고수준의 지식과 기술력을 갖춰야 하는 분야다.

그런 만큼 기술 분야 에서는 최고권위를 자랑한다.

대학에서 토목학을 전공한 표 팀장은 지난 2005년 안양시에서 공직에 첫 발을 내디뎠다.

도시와 관련한 업무는 도시의 발전을 계획적으로 유도해 활력을 불어넣고 사람중심의 성장을 도모하는 분야인 만큼, 고도의 기술력과 행정력을 요한다.

표 팀장은 토목전공자임에도 이번 도시계획기술사를 취득함으로써 안양시의 도시정책 추진에 영향력을 발휘하고 특히 박달스마트밸리 조성 추진에도 능력이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도시계획기술사는 전체 기술사자격시험 중에서도 가장 난이도가 높다라며 도시계획기술사 자격증을 보유한 공무원이 드문 것은 물론, 기술사 자격증을 3개나 취득한 경우는 안양시 최초이자 전국적으로도 유례가 없다고 자랑을 감추지 않았다.

표 팀장은 우선 동료직원들의 성원과 도움에 감사하다고 표했다.

이어 쌓아온 업무경험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안양을 시민중심의 도시로 성장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대호 시장은 안양시의 자랑거리가 아닐 수 없다며 보유한 능력을 최대한 발휘해 스마트시티 안양 발전에 일익이 돼 달라고 주문했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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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반려동물의 날 반려마루 화성에서 ‘2024 경기도 펫스타(PETSTA)’ 개최!
경기도가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조성과 확산을 위해 5월 4일 화성시 마도면에 위치한 반려마루 화성에서 ‘2024 경기도 펫스타(PETSTA)’를 개최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경기도가 가정의 달을 맞이해 가족과 같은 반려동물의 날을 만들어 이제 선언한다”며 “지금은 경기도 반려동물의 날이지만 머지않아 대한민국 반려동물의 날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년 전 취임해서 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을 만들었고, 화성 번식장구조견 700마리 가까이를 반려마루에서 보호했고, 그중 80% 이상이 입양 됐다”며 “경기도가 반려동물, 기후변화 대응 등 대한민국에서 새롭게 하는 것들이 많이 있다. 지금 우리가 하는 것들이 대한민국 전역에 퍼져나갈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경기도청 옛 청사에서 열린 펫스타 행사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는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꾸려졌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반려마루 화성에 새로 개관한 고양이 전문입양센터와 반려동물 관련 부스들을 둘러봤다. 펫스타에서 준비된 다양한 동물교감 프로그램과 댕댕이 운동회 등은 일반인들이 자신의 반려견과 경기에 참여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