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30 (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군포시, 한전주 지중화사업 1단계 올 연말 완공

2단계 지중화사업 우리은행 사거리~군포새마을금고 구간은 내년에 실시

 

(케이엠뉴스) 올 연말에는 군포역 인근 당동 지하차도에서 우리은행 사거리 구간의 한전주와 전기선로 등이 사라지면서 깔끔한 거리로 변신할 전망이다.

군포시는 한전주 지중화사업 1단계로 당동 지하차도에서 우리은행 사거리까지 700m 구간에 걸쳐 한전주와 전기·통신선로를 지중화하는 공사를 진행 중이며 오는 12월에 완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철거되는 한전주만 51기에 이른다.

이 사업은 군포시 원도심 일원의 한전주와 전기선로 등을 지중화해서 시민들의 안전한 생활환경과 보행여건 조성, 도시미관 개선 등을 통해 도시 이미지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

특히 군포 역세권 도시재생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원도심 중심지역의 가치 향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사업비는 71억원으로 시비 39억원, 한전과 통신사 부담 32억원으로 구성됐다.

군포시는 이어 내년에 우리은행 사거리에서 군포새마을금고까지 420m 구간에 걸친 지중화사업 2단계 공사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1단계와 2단계를 합칠 경우 한전주 지중화구간은 당동 지하차도에서 군포새마을금고까지 1.12km로 늘어나게 된다.

한대희 시장은 “도심 곳곳에 세워져 있는 한전주와, 공중에 어지러이 걸려있는 전기·통신선로 등은 시민들의 보행 시 불안과 재난 시 위험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도시미관에도 좋지 않다”며 “내년까지 2단계에 걸친 한전주 지중화사업을 통해 군포 원도심의 도시가치가 한층 높아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획

더보기

화성교육협력지원본부 ‘진로드림 공유학교’운영 개시
(케이엠뉴스) 화성시인재육성재단 화성교육협력지원본부는 지난 4월 29일 화성시 소재 삼괴고등학교에서 ‘진로드림 공유학교’의 운영을 시작했다. ‘진로드림 공유학교’는 경기공유학교 사업의 일환으로써 학교 안과 밖의 다양한 학습 기회 제공으로 학생맞춤형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계획됐다. 진로드림 공유학교는 ‘시스템사고와 Industry 4.0’이라는 부제로 운영된다. 2022 개정교육과정에 제시된 시스템사고를 활용한 심화과정으로 ‘시스템사고와 시뮬레이션을 통한 창의융합적 사고력을 증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된다. 수업의 내용은 인과순환지도를 통한 진로 연계 활동, 저량·유량 개념을 통한 시뮬레이션 사고력 증진, 시스템다이내믹스 코딩을 통한 시뮬레이션과 의사결정의 미래결과를 예측하는 실습으로 8차시에 걸쳐 진행된다. 특히 STELLA을 활용해 국내에서 좀처럼 찾아보기 힘든 학생들이 직접 시뮬레이션을 코딩해보는 수업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8차시의 수업 과정을 마치면 카이스트 본원 견학 및 문지캠퍼스 내 한국디지털트윈연구소 탐방이 계획되어 있다. 연구소에서는 UAM 시뮬레이션 연구 등 미래지향형 시뮬레이션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탐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