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5 (일)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군포시 시·소·통, 정부 주관 주민참여 분쟁해결 최우수사례에 도전

10월 27일까지 광화문 1번가 온라인 국민투표 거쳐 10월 29일 최종 발표회

 

(케이엠뉴스) “복잡다양한 시민의 의견을 숙의공론을 통해 합의하고 행정에 반영한다”군포시 민관협치기구인 100인 위원회가 구축한 주민참여형 숙의기반 시스템인 ‘시민과 소통하면 통한다’의 취지다.

군포시는 10월 20일 행정안전부 주관 ‘지자체 숙의기반 주민참여 및 협력·분쟁해결 우수사례 경진대회’ 숙의기반 주민참여 분야에서 100인 위원회의 ‘시민과 소통하면 통한다’가 지자체 4곳으로 압축된 최종 4강에 진출했다고 밝혔다.

4강 진출 지자체는 대구광역시와 군포시, 전주시, 완도군이며 이로써 군포시는 최소한 장려상을 확보했다.

이어 4강 지자체들을 상대로 국민심사가 진행되는데, 10월 27일까지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광화문1번가 누리집에 접속해 투표할 수 있으며 최종 발표회는 10월 29일 행안부 제1별관에서 열린다.

최종발표회를 거쳐 최우수상과 우수상, 장려상 2개 지자체가 확정된다.

군포시 100인 위원회의 ‘시민과 소통하면 통한다’는 이해당사자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갈등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등, 참여민주주의의 한 모델인 숙의민주주의를 활용해서 정책결정과 사업추진과정에 당사자의 의견을 폭넓게 듣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군포시 관계자는 “주민참여형 숙의기반시스템 군포시 100인 위원회를 통해 시민우선 사람중심 군포시의 주민섬김 시정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시민들과 관심있는 국민들의 많은 응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2019년 10월에 출범한 민관협치기구인 군포시 100인 위원회는 모든 이해당사자들이 책임감을 갖고 투명한 의사결정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해주는 제도적 장치 역할을 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올해는 2기 위원 구성을 완료하고 숙의기반 주민참여시스템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할 방침이다.

기획

더보기

경기도 반려동물의 날 반려마루 화성에서 ‘2024 경기도 펫스타(PETSTA)’ 개최!
경기도가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조성과 확산을 위해 5월 4일 화성시 마도면에 위치한 반려마루 화성에서 ‘2024 경기도 펫스타(PETSTA)’를 개최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경기도가 가정의 달을 맞이해 가족과 같은 반려동물의 날을 만들어 이제 선언한다”며 “지금은 경기도 반려동물의 날이지만 머지않아 대한민국 반려동물의 날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년 전 취임해서 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을 만들었고, 화성 번식장구조견 700마리 가까이를 반려마루에서 보호했고, 그중 80% 이상이 입양 됐다”며 “경기도가 반려동물, 기후변화 대응 등 대한민국에서 새롭게 하는 것들이 많이 있다. 지금 우리가 하는 것들이 대한민국 전역에 퍼져나갈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경기도청 옛 청사에서 열린 펫스타 행사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는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꾸려졌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반려마루 화성에 새로 개관한 고양이 전문입양센터와 반려동물 관련 부스들을 둘러봤다. 펫스타에서 준비된 다양한 동물교감 프로그램과 댕댕이 운동회 등은 일반인들이 자신의 반려견과 경기에 참여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