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안산시는 오는 28일부터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층에게 순수예술 관람비를 지원하는 ‘청년문화예술패스’를 발급한다고 27일 밝혔다. 청년문화예술패스는 19세 청년을 대상으로 공연, 전시 등의 순수예술 관람비를 1인당 15만원 지원해, 청년층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이다. 신청 기간은 3월 28일부터 11월 30일까지이며 2천137명에게 소득에 관계 없이 신청순으로 발급된다. 지원금은 올 연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지정 티켓 판매 협력예매처인 ‘인터파크’와 ‘yes24’의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하면, 거주지역 및 나이 확인을 거쳐 국비 10만원을 즉시 지급하고 지방비 5만원은 올 9월경 추가 지급할 예정이다. 두현은 문화관광과장은 “청년문화예술패스 지원을 통해 청년층의 문화예술공연 접근성을 높이고 문화예술시장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안산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한 2024년 제2차 디지털 전통시장 육성사업에 다농마트 전통시장이 선정돼 3.5억원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2021년 전통시장으로 출발한 다농마트 전통시장은 중기부로부터 복합 청년몰 조성, 시설현대화 등을 지원받았으며 경기침체로 인한 공실 문제 해결과 환경개선 등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해 왔다. 이번 사업은 2025년 12월까지 약 20개월간 추진하는 사업으로 사업비가 확보되는 대로 디지털 관련 전문인력을 배치하고 다농마트 공실을 활용한 ▲배송 인프라 구축 ▲브랜드 개발 및 홍보 ▲온라인 스튜디오 운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소비패턴이 디지털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시장 경영구조를 개선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김상환 다농마트 상인회장은 “안산시의 체계적 지원으로 오늘의 결과가 있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4층 공실 부분을 배송센터와 촬영장 등으로 개설해 디지털 관련 업종으로 재편하고 상인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홍보 마케팅 개선 등 경영환경 변모를 통해 재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청년몰이 조성된 다농
(케이엠뉴스) 안산시는 지난 26일 어르신이 행복한 건강도시 안산을 만들기 위해 경로당 건강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민·관·학 다자간 협력 실무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21일 ▲안산대학교 ▲대한노인회 안산시 상록구·단원구지회 ▲국민건강보험공단 안산지사 ▲안산시체육회와 함께 경로당 건강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민·관·학 다자간 협력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간담회는 협약기관의 실무자들이 모여 기관별 역할 분담 및 상호 협조 체계 구축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협약의 주요 내용인 ▲경로당 건강 강좌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공동 개발·운영 ▲안산시민 건강증진 및 건강 환경조성을 위한 협조 ▲인구 고령화에 따른 치매 등 노인질환 인식개선 협력 ▲프로그램 중복 조정 및 홍보 협력 ▲온·오프라인 정보 공유 및 제공 ▲기타 활동 지원에 필요한 제반 사항 등을 바탕으로 2024년 경로당 건강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협력 사항과 현재 진행되고 있는 프로그램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협약기관의 실무자들은 기관별 경로당 사업 현황과 연간 계획을 공유하고 각 기관이 보유한 자원을 활용해
(케이엠뉴스) 안산시는 일본 NHK방송이 2005년부터 지방정부 최초로 외국인 전담 조직을 설치해 운영해 온 안산시의 우수한 외국인 정책을 담기 위해 취재 방문했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국내·외의 공공기관, 언론, 대학, 민간단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외국인 지원 정책을 벤치마킹하거나 자문을 구하기 위해 줄을 잇고 있는 가운데 연간 약 500명 이상이 안산시를 방문하고 있다. 특히 일본 NHK방송은 24일과 26일 이틀간 외국인주민지원본부를 방문해 대한민국의 인구감소 상황과 이에 따른 전국이 이민청 유치가 치열한 가운데 다양한 외국인 주민 지원 시책을 추진해 온 안산시의 독보적인 이민 행정을 담아갔다. 이날 다카히데 NHK 특파원은 “외국인 주민을 위해 365일 항상 문을 열어놓고 주말과 야간에도 한국어 교실, 문화체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는 안산시의 행정에 큰 감명을 받았다”며 “특히 본부 야외부대에서 펼쳐진 네팔공동체의 축제 모습과 이를 함께 즐기는 시민들의 모습 또한 인상적이었다”고 전했다. 이어“15개의 모국어로 통역 상담하는 안산시 외국인주민상담지원센터를 방문하기 위해 먼 지방에서 오는 이주민들의 모습까지 꽤 놀라웠다”고 덧붙였
(케이엠뉴스) 최근 의료계 집단행동으로 의료공백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안산시는 유관 기관장 및 지역 응급의료기관과 함께 ‘안산형 시민안전모델’을 가동해 총력 대응에 매진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안산시는 정부 의대 증원 발표에 따른 의료계 집단 휴진 대응을 위해 ‘안산형 시민안전모델’을 긴급 가동 · ‘실무진급 일사천리 민생안전회의’를 잇따라 개최했다. 각 기관 간의 협업과 일원화된 대응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의료 대란 장기화에도 불구, 현재까지 공백에 따른 큰 차질 없이 대처하고 있다. 안산시는 이에 방심하지 않고 의료 대란 대응 방안 내실화 및 지역의 정상화를 위해 26일 오전, 실무진급에서 기관장급으로 긴급 전환, 단원경찰서장·상록경찰서장·안산소방서장을 비롯해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단원병원·한도병원·사랑의병원 등 지역 응급의료기관까지 한곳에 모아 대책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개최된 ‘일사천리 민생안전회의’에서는 의료계 집단행동에 대한 기관별 대응 상황을 공유했다. 이에 더해 관내 응급의료기관 대응 체계 공유·의료계 현장 소리 직접 청취· 실질적 지원 체계 등을 논의하고 유관기관 간 핫라인을 견고히 했다. 그간 안산형
(케이엠뉴스) 안산시 단원보건소는 지역주민들이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4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관내 공원 및 광장에서 건강체육 야간 운동교실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야간 운동교실은 시민의 생활 습관을 개선하고 운동 부족에서 오는 대사증후군 예방 및 비만·스트레스를 감소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스트레칭, 근력운동, 건강 체조를 전문 강사의 지도하에 ▲민속공원 ▲관산운동장 ▲와동체육공원 ▲달미공원 ▲둔배미공원 ▲선부역광장 ▲화랑유원지에서 주 2회 실시할 예정이다. 정영란 단원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야간 운동교실을 통해 지역주민의 운동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고 대사증후군 예방 및 비만율 감소로 이어져 지역사회 건강 수준도 향상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안산시는 지난 25일 중앙 부처 및 전국 지자체 간부 공무원 방문단이 우수 외국인·다문화 정책 현장 벤치마킹을 위해 안산시를 찾았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방문단은 정부 및 공공분야 고위관리자 대상 교육 과정인 2024년 제30기 세종국가전략연수과정 다문화분임 교육생으로서 중앙 부처와 전국 지자체 1~3급 간부 공무원 등 10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방문은 ▲안산시의 외국인·다문화 정책 및 우수사례 소개 ▲외국인 근로자 현황과 과제 및 행정지원 사례 소개 ▲안산글로벌다문화센터 시설 및 우수 서비스 제공기관인 안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견학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박경혜 외국인주민지원본부장은 “이민청 유치 최적지로서 지금까지 선도적으로 추진해 온 외국인·다문화 정책과 비전, 행정 역량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안산시는 다양한 정책의 기획·추진, 관련 맞춤형 서비스 제공 확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안산시는 지난 23일 외국인 주민의 입장에서 시정 자문 및 홍보, 정책 제안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외국인 주민 모니터단과 외국인 주민 협의회의 올해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외국인 주민 모니터단은 안산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 중 이중 언어가 가능한 주민 11개국 30명을 모니터 요원으로 위촉해 시에서 추진하는 각종 외국인 주민 사업 홍보 및 아이디어 발굴과 안산 거주 외국인들의 여론 및 불편 사항을 수렴·반영하고자 2006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한편 외국인 주민 협의회는 귀화자, 영주권, 결혼이민자, 동포 등 9개국 16명으로 구성해 외국인 주민의 정책 제안, 의견수렴을 통한 다문화사회에서 안정적 정착 및 공동체 활성화뿐만 아니라 직접 시정 정책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고 외국인 주민 생애주기에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고자 2015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 협의회에서는 중도입국 청소년 및 외국인 자녀 교육 정보를 외국인 학부모가 이해하기 쉬운 자국어로 순화하는 영상 제작을 제안으로 안산 다문화마을 특구 미디어센터에서 영상을 제작해 외국인 학부모에게 도움을 주기로 했다. 이날 회의는 오전·오후에 나누어 각
(케이엠뉴스) 안산시는 지난 25일 상록수보건소에서 정신과적 응급상황 발생에 신속한 대응을 위한 ‘제1차 24시 정신 건강 안전 회의’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안산형 시민안전모델의 일환으로 관계자들 간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바탕으로 정신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정적인 대응에 나섬으로써 사회안전망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24시 정신건강안전회의’ 참여 주체는 ▲상록수·단원보건소 ▲안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자살예방센터·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상록수·단원경찰서 ▲안산소방서 ▲관내 정신의료기관으로 구성된 민·관·경 합동 TF팀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정신 응급상황에 따른 기관별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응급 개입 사례 및 현황 공유, 정신 응급상황에서 신속하고 적절한 대응을 위한 기관별 상호 협조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안산시는 정신 응급환자의 신속하고 전문적인 치료를 위해 365일 24시간 정신 응급 대응이 가능한 민간공공병상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유기적인 민·관·경 협력체계 운영을 통해 ▲범죄 대응 ▲이송 ▲응급입원 ▲심리상담 등 전반에 걸친 공동 대응 체계를 지속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최진숙 상록수보건소장은 “
(케이엠뉴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시 상권활성화재단 설립을 통해 보다 전문적이고 지속적인 상권활성화 시책을 추진함으로써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안산시는 이 시장이 지난 25일 단원구청 단원홀에서 개최된 제5기 안산시 소상공인연합회장 취임식 및 발대식에 참석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지역경제를 지켜주고 계시는 소상공인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 같이 말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이민근 시장, 정동관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을 비롯해 소상공인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제4기에 이어 제5기 소상공인연합회장을 연임하게 된 정동관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중책을 다시 맡겨주신 만큼 지난 2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안산시 소상공인연합회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 소상공인연합회는 2016년 설립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노무·세무 정보 제공 ▲새로운 소비트렌드에 맞춘 온라인 마케팅 교육 ▲불우이웃 돕기 사업 등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에 도움을 주고 지역 상생의 모범을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