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안성시의원들은 지난 30일 국민의힘이 단독으로 처리한 안성시 2026년도 본예산과 관련해 “국민의힘은 수정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의회의 기본 원칙과 절차를 무시하며 다수당의 폭거를 자행, 예산 심의를 파행으로 몰아넣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민주당은 입장문을 통해 “이번 수정예산안은 특별위원회의 절차와 권위를 심각하게 훼손한 명백한 정치적 행위”라며 “안성시 핵심 정책 전반의 예산이 아무런 기준 없이 무차별적으로 삭감됐다”고 질타했다. 특히 “예산 심의의 핵심 절차인 계수조정은 단 한 차례도 진행되지 않았으며, 국민의힘 의원들은 수정예산안을 일방적으로 본회의에 상정해 통과시켰다”며 “이는 소수당 의원을 동등한 의회 구성원으로조차 인정하지 않는 처사”라고 지적했다. 또 “계수조정 한 번 없이 곧바로 표결을 강행한 것은 예산 심의의 정당성과 의회 민주주의를 스스로 부정한 것”이라며 “이 같은 절차적 하자가 명백한 표결에 들러리가 될 수 없다는 판단 아래, 국민의힘의 일방적 예산 처리에 항의해 본회의 표결을 보이콧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의원으로서 보장된 최소한의 권리 행사조차 박탈당한 상황에 참담함을 금할 수 없다”며 “다수결에 기댄 일방적 예산 심
경기도의회 황세주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12월 23일, 안성종합사회복지관 박상현 팀장에게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경기도의회 의장 표창을 전수했다. 이번 표창은 박 팀장이 평소 투철한 사명감과 헌신적인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주민 화합과 복지 향상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해 수여됐다. 박상현 팀장은 그동안 안성종합사회복지관에서 취약계층 지원, 복지서비스 연계, 지역사회 협력사업 등을 성실히 수행하며 현장 중심의 복지 실천에 앞장서 왔다. 특히 주민과 함께하는 복지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 공동체 강화에 기여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황세주 의원은 “지역사회 복지의 최일선에서 묵묵히 헌신해 오신 박상현 팀장님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복지 활동이 더욱 존중받고, 지속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표창은 경기도의회 의장을 대신해 황세주 의원이 전수했으며, 지역사회 복지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를 격려하고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케이엠뉴스)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오는 2026년 하반기 개최 예정인 “제8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이하 APAP8)”를 이끌 역량 있는 예술감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 12월 29일부터 시작된 이번 공모는 공공예술의 가치와 안양의 지역 특성을 깊이 이해하고, 창의적이면서도 실천적인 기획 역량을 두루 갖춘 전문가를 발굴해 APAP8의 독창적인 비전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정된 예술감독은 프로젝트의 주제 설정을 비롯해 참여 작가 및 작품 선정, 작품 제작과 설치, 예산 관리 등 APAP8 전반을 총괄하게 된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공공’과 ‘AI(인공지능)’를 주요 키워드로 삼아 기술과 예술의 결합을 시도하며, 지역 작가와의 협업 및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밀착형 공공예술 모델을 강화할 계획이다. 지원 자격은 APAP8 개최 방향에 부합하는 프로젝트를 기획·구현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공공예술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보유한 전문가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지원자는 서류 접수 시 ‘공공’과 ‘AI’ 키워드를 반영한 사업계획 발표자료(PT용)를 필수로 제출해야 한다. 지원서 접수는
(케이엠뉴스) 안산시는 지난 30일 (재)경기테크노파크로부터 사랑의 후원금 608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재)경기테크노파크는 지역사회 공헌 인정제 심사에서 2년 연속 인정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된 이번 나눔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본보기가 되고 있다. 정진수 원장은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신뢰와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나눔과 상생을 실천하는 것은 공공기관의 중요한 책무”라며 “이번 후원금 기탁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안산시와 긴밀히 협력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식 복지국장은 “지역사회에 꾸준한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 주신 경기테크노파크에 감사드리며, 따뜻한 마음을 담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받은 후원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층 및 한부모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케이엠뉴스) 안산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원사업 성과 평가’에서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2억 5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31일 밝혔다. ‘2025년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원사업 성과 평가’는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사랑상품권 자체 발행 노력과 국비집행 실적 등을 종합 심사하는 평가다. 안산시는 올해 ‘안산화폐 다온’ 총 2,590억 원을 발행했다. 아울러, 인센티브를 6%에서 10%로 상향 조정했으며, 충전 한도의 경우 30만 원에서 60만 원으로 확대 운영한 바 있다. 특히, 지난 10월 추석 및 안산페스타 기간에는 10% 추가 캐시백을 제공하고, ‘코리아세일페스타’ 및 연말 기간에도 각각 5% 캐시백을 지원하는 등 특별이벤트를 전개했다. 시는 이러한 노력 등에 기반해 위축된 소비 심리를 회복하고 골목상권에 온기를 불어넣었다는 점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 지역 화폐 이용에 적극 동참해 주신 시민들과 소상공인 덕택”이라며 “앞으로도 안산화폐 다온이
(케이엠뉴스) 파주시 운정6동은 초롱초등학교 및 심학중학교 인접 숲속 통학로에 ‘초롱아름길’자연학습길 설치 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을 확보하는 동시에 자연을 보고 배우는 교육적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통학로 주변에는 다양한 수목과 함께 야생화 약 60종을 식재해 계절 변화와 생태적 특성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으며, 보행 동선을 정비하고 통학로 내 위험 수목과 노후 가지를 정리해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 환경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초롱아름길이 단순한 이동 공간을 넘어 자연 친화적인 학습 공간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현욱 운정6동장은 “초롱아름길은 아이들이 매일 이용하는 통학로를 보다 안전하고 의미 있는 공간으로 조성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과 주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생활환경 개선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파주시 월롱면 주민자치회는 내년 1월 1일 7시 월롱산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녪년 월롱산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년 안녕·안전 기원 제례로 시작되며, 새해 첫 일출은 오전 7시 49분경으로 예상된다. 주민들은 월롱산 정상에서 떠오르는 해를 바라보며 희망찬 새해의 시작을 함께 나눌 예정이다. 월롱면 주민자치회는 안전한 행사 운영을 최우선으로 두고 안전 관리 계획을 수립했다. 주로 이용할 등산로의 보수 및 제설 작업을 사전에 실시하고, 현장점검을 수시로 진행할 계획이다. 행사 당일에는 방문객이 특정 구간에 집중되지 않도록 안전 관리 요원을 곳곳에 배치해 인원을 분산·통제함으로써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아울러 파주시민경찰연합대(대장 김영기)는 월롱배수지 일원에서 교통 안내 등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해 행사장 주변의 원활한 교통질서 유지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인근 용상골대대에서도 안전관리 지원에 나서며, 지역사회 단체 간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질서 있는 해맞이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원호 월롱면 주민자치회
(케이엠뉴스) 파주시 교하도서관은 지난 10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한 참여형 독서 프로그램 ‘독후감 게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독후감 게임’은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젠지 세대’의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으로, 약 100여 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기존의 줄거리 요약이나 감상 위주의 독후감 작성 방식에서 벗어나, 놀이 요소를 결합한 새로운 독후감 형식을 제시한 점이 특징이다. 프로그램은 사다리 타기와 상자(캡슐) 뽑기 등의 놀이를 통해 결말 바꾸기, 후속편 이어쓰기 등 다양한 과제를 무작위로 부여하고, 참가자들이 해당 과제에 맞춰 독후감을 작성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온라인에서는 ‘카카오톡 사다리 타기’기능을 활용했으며, 교하도서관과 다율중학교 현장에는 상자(캡슐) 뽑기 기계를 설치해 오프라인 참여도 병행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서점과의 협업을 통해 의미를 더했다. 참가자가 도서관 누리소통망(SNS)에 독후감을 인증하면 지역서점 이용권을 보상으로 제공해, 독서 활동이 지역서점 방문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시민은 “이 행사 때문에 정말 오랜만에
(케이엠뉴스) 파주시 중앙도서관은 작은도서관 운영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 2025년도 작은도서관 지원사업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파주시는 84개 공사립 작은도서관의 운영 안정화와 활성화를 위해 ▲우수 작은도서관 육성 및 독서환경 조성 보조금 지원 ▲인터넷 기반 정보 통신(IT) 자원 통합·공유 (클라우드) 도서관리 시스템 지원 ▲지역강사 연계 프로그램 지원 ▲활성화 공모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지원해 왔다. 이번 만족도 조사는 올해 사업에 참여한 작은도서관 운영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전체 사업에 대한 만족도는 5점 만점에 평균 4.1점으로 43%가 ‘매우 만족’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만족도가 높은 사업으로는 ▲‘협력사서 상시 자문(컨설팅)’매우 만족(53%) ▲‘지역강사 연계사업’매우 만족(47%) ▲‘신간맛집 도서지원’매우 만족(43%)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작은도서관의 안정적인 운영과 활성화, 운영자 역량 강화 등에 평균 4.2점 이상으로 도움이 됐다고 응답했으며, 올해 진행된 전체 사업이 ‘작은도서관 운영 활성화’부분에 가장 많은 도움이 됐다고 85%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