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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의회 도시환경교육위원회, 주간근무 도입된 청소근로자 격려 방문

근로여건 개선으로 저녁이 있는 삶 가져

 

(케이엠뉴스) 수원시의회 도시환경교육위원회는 23일 새해부터 주간근무를 도입해 실시하고 있는 수원시 청소근로자들을 격려 방문했다.

조석환 위원장과 이현구·유재광·한원찬·황경희 의원이 수원시 생활폐기물 수거업체인 ㈜광신에, 문병근 의원과 최인상·채명기 의원이 원천환경에 방문해 근로자들을 격려했으며 이후 다함께 수원역 광장 일대 환경정비를 담당하는 매산동 환경관리원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시환경교육위원회는 지난해 9월 의정토론회를 개최해 청소근로자들의 주간근무에 대한 공감대 형성 및 차별적인 노동환경을 개선하고자 노력했으며 ‘수원시 폐기물 관리에 관한 조례’ 개정을 통해 생활폐기물 배출 종료시간을 기존 새벽 3시에서 새벽 5시까지로 변경해 주간근무제 도입에 관한 사항을 반영하기도 했다.

조석환 위원장은 “그동안 새벽작업으로 인한 짧은 가시거리, 피로 누적 등으로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위험에 노출됐던 청소근로자들이 근로시간 변경으로 근로여건이 개선되고 저녁이 있는 삶이 가능해져 다행이다”며 “새벽소음과 관련된 민원도 줄어드는 등 긍정적인 효과가 많은 만큼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고 주간근무가 잘 정착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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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반려동물의 날 반려마루 화성에서 ‘2024 경기도 펫스타(PETSTA)’ 개최!
경기도가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조성과 확산을 위해 5월 4일 화성시 마도면에 위치한 반려마루 화성에서 ‘2024 경기도 펫스타(PETSTA)’를 개최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경기도가 가정의 달을 맞이해 가족과 같은 반려동물의 날을 만들어 이제 선언한다”며 “지금은 경기도 반려동물의 날이지만 머지않아 대한민국 반려동물의 날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년 전 취임해서 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을 만들었고, 화성 번식장구조견 700마리 가까이를 반려마루에서 보호했고, 그중 80% 이상이 입양 됐다”며 “경기도가 반려동물, 기후변화 대응 등 대한민국에서 새롭게 하는 것들이 많이 있다. 지금 우리가 하는 것들이 대한민국 전역에 퍼져나갈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경기도청 옛 청사에서 열린 펫스타 행사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는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꾸려졌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반려마루 화성에 새로 개관한 고양이 전문입양센터와 반려동물 관련 부스들을 둘러봤다. 펫스타에서 준비된 다양한 동물교감 프로그램과 댕댕이 운동회 등은 일반인들이 자신의 반려견과 경기에 참여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