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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범안종합사회복지관, 영케어러 돌봄부담 완화 ‘맞손’

가족돌봄청년의 돌봄과 주거환경 개선 위한 협력 강화

 

(케이엠뉴스) 부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지난 8일 범안종합사회복지관과 가족돌봄청년의 돌봄부담 완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가족돌봄청년는 질병, 약물, 장애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가족 구성원을 홀로 부양하고 있어 교육 또는 진로에 집중할 개인 시간이 부족한 10~39세 청소년 또는 청년을 말한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가족돌봄청년의 돌봄부담 완화 지원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협약 내용으로는 ▲부천시 가족돌봄청년 가정 발굴 및 의뢰 ▲부천시 가족돌봄청년 가정 발굴을 위한 홍보 및 네트워크 구축 ▲가족돌봄 청년 가정의 가사 서비스 지원을 통한 주거 환경 개선 ▲가족돌봄청년 지원사업 홍보 및 자원 연계서비스 지원 등의 내용이 담겼다.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복지사각지대에 방치되고 있는 가족돌봄청년을 발굴하고 방문상담, 돌봄 도우미 파견, 진로 및 자기개발 지원, 가사서비스 지원 등 가족돌봄청년에 대한 공동 대응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미선 부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심리적 경제적 부담을 홀로 떠안고 있는 가족돌봄청년 가정에 효율적 가사노동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자기돌봄의 시간을 늘리는 등 통합적 지원시스템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부천시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협력을 강화하고 가족돌봄청년들의 어려움을 덜어주며 지역 사회의 취약계층을 위한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부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는 지역 내 거주하는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가족문제를 예방하고 건강한 가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상담, 문화, 돌봄지원서비스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센터로 문의하거나, 센터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참고하면 된다.


제7대 화성시 어린이·청소년의회 3차 정책제안토론회 개최
(케이엠뉴스) 화성시가 지난 18일 화성시평생학습관에서 제7대 어린이·청소년의회 3차 정책제안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화성시 어린이·청소년의회 아동의원 60여명과 퍼실리테이터, 아동권리 옴부즈퍼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토론회 1부에서는 의제와 관련한 자료조사 결과 공유와 제안할 정책을 보완하기 위한 토론이 진행됐으며 제안된 정책에 대해 아동권리 옴부즈퍼슨의 자문도 진행됐다. 2부는 아동권리 실천 활동을 위해 환경·교육·복지·문화 등 4개 상임위별로 아동권리홍보 피켓 만들기, 시민 의견조사 등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준비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아동의원들은 화성시가 지난해 10월 개설한 생애주기별 아동복지 정보플랫폼인 ‘화성아이사랑키움’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내며 아동의원으로서 화성시 아동복지사업에 대해 논의해 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 아동의 권리를 위해 앞으로 아동의원이 제안해 주실 정책들이 기대된다”며 “아동의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아동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7대 어린이·청소년의회는 어린이의원 50명과 청소년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