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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경기문화재단, 요즘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이 궁금해!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 중

 

(케이엠뉴스)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현재 전시 공사가 한창이다. 2011년 개관한 3층 상설 전시실이 14년만에 오는 4월 새로운 모습으로 어린이들을 만나기 위해 변신 중이다. 인기가 많았던 '동화속 보물찾기', '내친구를 소개합니다' 코너는 어린이들 기억 속에 저장되고, 이제 '공동체의 미래'라는 주제로 관람객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 방문 고객 중 가장 많은 연령대는 4~9세 어린이다. 박물관 체험전시가 영유아 및 초등 저학년 어린이들 대상이어서 초등 고학년 방문이 높지 않은 편이다. 게다가 박물관 전시 개편 주기가 더디다 보니 영유아 시기 방문한 어린이들이 초등학생이 되어서는 방문 횟수가 현저히 줄어드는 것으로 조사됐다. 박물관 시계의 속도는 어린이들 성장 속도와 급변하는 사회 현상과 함께 가기에는 느린 편이었다. 실제로 2011년 개막한 '한강과 물' 전시가 2018년에 '바람의 나라'로 바뀐 것 이외에는 개관 당시 조성된 전시 체험물 그대로다. 새로운 체험전시에 대한 관람객들의 니즈가 매년 높아져 가는 상황에서, 모든 어린이를 아우를 수 있는 주제와 콘텐츠에 대한 고민이 오랫동안 지속됐다. 이번 전시 개편을 통해 ‘어린이와 함께하는 모두를 위한 박물관’의 비전을 달성하고, 더욱 수준 높은 전시체험을 원하는 관람객의 요구와 기대를 담아 새로운 모습으로 탄생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다.

 

올해 박물관은 분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탁하기만 했던 대형 유리창을 대청소하여 봄이 오기 전 어린이들에게 햇살 가득한 실내 공간을 선물하고자 한다. 어린이들의 호기심 어린 눈빛이 벌써부터 기대된다. 또한 여름이 오기 전에 교육 공간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교육실을 추가 조성하고 어린이 연령과 체험 종류에 맞게 공간을 달리하여 다채로운 교육활동이 가능하도록 계획하고 있다. 겨울이 오기 전에는 공연장의 객석과 무대, 음향 등을 리모델링해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안전하고 편안한 극장으로 변신할 예정이다.

 

현재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오는 4월 16일까지 3층을 제외한 1~2층 부분 운영 중이다. 3층 공사로 불편을 감수한 방문객들에게 무료관람권을 배부하여 추후 다시 방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심각한 저출생으로 어린이 한명 한명이 더욱 귀해진 시대다. 박물관은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문화 감수성을 키우고 풍요로운 학습효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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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송산도서관 예도현 주임, 한국도서관협회 주관 '2026년 도서관의 날' 전국 표어 공모 대상
(케이엠뉴스)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송산도서관에서 근무하는 예도현 주임이 제안한 표어가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관한 ‘2026년 도서관의 날’ 공식 표어 공모전에서 당당히 1위(대상)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매년 4월 12일인 ‘도서관의 날’은 도서관의 사회·문화적 가치를 확산하고 국민들의 이용을 독려하기 위해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적으로 도서관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참신한 문구를 발굴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예도현 주임의 제안작은 독창성과 대중성면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1위로 선정된 표어는 “도서관 속 작은 펼침, 세상을 여는 큰 열림”으로, 도서관이 단순히 책을 읽는 공간을 넘어 시민의 삶과 미래를 연결하는 공간이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번 수상은 화성시 도서관 직원이 현장에서 느끼는 도서관의 가치를 진정성 있게 담아내어 전국적인 공감을 얻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선정된 표어는 2026년 도서관의 날·도서관주간 동안 전국 도서관에서 진행되는 각종 행사와 홍보물에 공식 문구로 사용될 예정이다. 예도현 주임은 “현장에서 시민들과 소통하며 느꼈던 도서관의 소중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