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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국립현대미술관 나눔미술은행 선정

미술작품을 통한 소방공무원·경기도민 심리치유 효과 기대

 

(케이엠뉴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가 소방공무원들의 심리 안정을 위해 6월부터 약 1년간 의정부소방서와 소방동료상담소 청사에 총 50점의 현대미술 작품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국립현대미술관 ‘나눔미술은행’ 프로그램에 선정된 데 따른 것으로, 의정부소방서에 40점, 소방동료상담소 청사에 10점 등 회화와 사진 등으로 구성된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소장품이 전시된다.

 

‘나눔미술은행’은 국립현대미술관이 2019년부터 운영 중인 문화 나눔 프로그램으로, 문화 소외지역 내 공공기관 등에 미술작품을 무상 대여하고, 작품 제안부터 설치까지 전문가가 전 과정을 지원한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소방공무원들이 수준 높은 현대미술 작품을 감상하며 심리적 안정과 회복력을 높이고, 기관 방문객들에게도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소방공무원은 각종 재난 현장에서 외상후스트레스 장애(PTSD) 등 심리적 어려움에 자주 노출된다. 이에 미술작품을 통한 심리 치유 방법을 모색하던 중, 대전소방본부의 참여 사례를 참고해 나눔미술은행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됐다.

 

북부소방재난본부는 소방공무원의 심리 건강과 문화적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강대훈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미술작품 감상은 PTSD에 노출된 소방공무원의 심리 치유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립현대미술관 나눔미술은행과 같은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활용한 심리 지원 사업을 경기도 소방서에 적극 도입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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