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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2025년 스마트농업 전문교육 수료식 개최

 

(케이엠뉴스) 이천시는 지난 8월 20일 이천시 스마트농업관에서 ‘2025년 스마트농업 전문교육’ 수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료식은 수료증 수여와 기념촬영을 시작으로, 스마트농업 현장 견학까지 이어지는 일정으로 진행되어 교육생들에게 뜻깊은 마무리의 장을 제공했다.

 

‘스마트농업 전문교육’은 스마트농업의 저변 확대와 전문인력양성을 목적으로 지난 6월 11일부터 8월 20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운영됐다. 교육생 수준에 맞춰 기초반(진입단계)과 심화반(실력양성)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단계별 맞춤형 교육을 통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기초반에서는 ▲스마트농업의 이해, ▲전기ž전자 기초, ▲온실 환경관리 등을 중심으로 이론 교육이 이루어졌고, 심화반은 온실 환경측정시스템 설치를 중심으로 한 실습교육이 이루어져 교육생들의 실질적인 역량 강화에 이바지했다.

 

농업기술센터 정현숙 기술보급과장은 “이번 교육이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맞춤형 스마트농업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수료식 이후에는 스마트농업 현장견학이 이어졌다. 교육생들은 농가형 식물공장인 신선파밍(장호원읍)과 기업형 식물공장인 ㈜엔씽(부발읍)을 방문하여 다양한 스마트농업 기술과 운영 사례를 직접 살펴보며 스마트농업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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