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학생교육원은 8월 22일부터 23일까지 1박 2일간, 청소년인생학교에서 횡성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4차 여름캠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첫째 날에는 선택형 분반 강좌에서는 △기둥교육 대표 엄기성 강사가 ‘실패의 달인이 전하는 진심’이라는 주제로 말(言)의 영향력과 올바른 사용법에 대해 강연하고 △숭실대학교 철학과 윤대열 강사는 ‘좋아하는 것을 꿈으로 만들기’라는 주제로 그리스·로마 신화를 통해 인문학적 통찰을 제공한다.
저녁에도 선택형 분반 특강이 이어지며 △한국차문화산업연구소 김세리 소장이 ‘행복한 관계 맺기’를 △서울대 인문학연구원 엄국화 선임연구원이 ‘디지털 시대, 벗의 새로운 의미’를 주제로 강연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지기지우(知己之友)의 참된 의미와 더불어 관계 맺기의 가치를 탐구하는 시간을 갖는다.
둘째 날에는 청소년인생학교 기획위원 오상현 강사가 ‘금융 문맹 탈출하기’ 강연을 통해 청소년들이 꼭 알아야 할 스마트 금융 지식과 올바른 경제 습관을 전한다.
이어 신성대학교 제과제빵학과 김정윤 겸임교수가 진행하는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쿠키 만들기’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창의적인 쿠키를 제작하며 즐거운 경험을 나눈다.
김영록 원장은 “이번 여름캠프는 학생들이 자연 속에서 다양한 체험을 통해 삶과 꿈을 설계하고, 친구와 더불어 행복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