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01 (금)

  • 맑음동두천 27.2℃
  • 맑음강릉 18.8℃
  • 맑음서울 23.8℃
  • 맑음대전 23.2℃
  • 맑음대구 22.8℃
  • 맑음울산 20.5℃
  • 맑음광주 21.6℃
  • 맑음부산 18.4℃
  • 맑음고창 20.1℃
  • 구름많음제주 17.9℃
  • 맑음강화 22.3℃
  • 맑음보은 21.9℃
  • 맑음금산 22.1℃
  • 맑음강진군 22.6℃
  • 맑음경주시 21.6℃
  • 맑음거제 22.9℃
기상청 제공

문화

“예술로 나를 찾는다”…경기 청소년 ‘예술전환학교’ 참여자 모집

경기도, 교급전환기 청소년(16~17세) 대상 문화예술교육 주말 프로그램 운영

 

(케이엠뉴스) “처음엔 그저 재미있을까 싶어 참여했는데, 그림을 그리면서 제 이야기를 털어놓게 됐어요. 진로에 대한 고민도 정리되는 것 같아요.”

 

지난 여름 사전 캠프에 참여했던 한 청소년의 말이다. 경기도가 오는 10월부터 운영하는 ‘경기도 청소년 예술전환학교’는 바로 이런 목소리에서 출발했다.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16~17세 청소년들이 예술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예술전환학교’를 10월부터 11월까지 도내 6개 지역에서 7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역별로 파주문화재단, 과천문화재단, 시흥시청소년재단, 부천시청소년센터, 시흥시 문화예술과, 오산시 중앙도서관, 용인시 기흥도서관이 청소년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함께 협력하여 진행한다.

 

‘예술전환학교’는 덴마크의 에프터스콜레(Efterskole)를 모델로 한 프로그램으로, 전환기를 맞이한 청소년들이 다양한 예술 활동을 통해 자아를 탐구하고 진로와 삶의 방향을 모색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여름방학 캠프형으로 운영된 '예술전환캠프'에서 검증된 프로그램을 재조합해, 지역별 특성에 맞춘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각 프로그램은 2일간 진행된다.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파주 율곡문화학당에서 ‘마음 날씨 주의보’를 시작으로,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시흥 은행청소년문화의집에서 ‘시에 흥 더하기’, 11월 1일부터 2일까지 부천시 청소년센터에서 ‘드로잉 시네마 부천’, 11월 13일과 15일에는 시흥 목감아트하우스27에서 ‘하늘과 바람과 선과 문장’을 진행하며, 11월 15일부터 16일까지 오산시 중앙도서관에서 ‘나플릭스:나만 할 수 있는 이야기’, 11월 22일부터 23일까지 과천시민회관에서 ‘인생극장:나큐멘터리’, 그리고 11월 29일부터 30일까지 용인시 기흥도서관에서 ‘한 문장, 한 꼬집’이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16~17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며, 각 지역별 15명 내외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청소년들은 음악, 연극, 무용, 미디어, 생태 예술 등 다양한 주제의 워크숍을 경험하면서 또래와 교류하고, 문화예술을 통해 ‘내가 어떤 사람인지’ 탐색하고, ‘되고 싶은 나’를 발견할 수 있는 기회의 자리이다.

 

특히 파주와 과천 지역에서는 교급전환기 청소년들의 부모님들을 위한 부모강의도 마련된다. 인생꿈틀리 학교장 김혜일 선생님과 ‘한눈 파는 부모 수업’의 저자 이금화 작가님의 강연과 함께 자녀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는 자리를 가질 수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예술적 경험을 통해 자기 자신을 표현하고, 앞으로의 삶을 주도적으로 설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문화예술교육의 기회를 넓혀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경기문화재단 누리집에서 9월 24일부터 가능하다.



화성특례시의회, 제46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참석…“일상 속 문턱 낮추고 모두에게 열린 도시로”
(케이엠뉴스) 화성특례시의회는 30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린 '제46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화합의 의미를 되새기고, 모두에게 열린 도시 조성을 위한 의지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이용운·전성균 의원이 참석했으며, 장애인과 가족, 관계자, 시민 등이 함께해 기념식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의 일상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장애를 개인의 불편으로만 바라보지 않고, 우리 사회가 함께 낮춰야 할 문턱으로 인식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의 가치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배정수 의장은 “장애인의 날은 장애를 개인이 감당해야 할 불편으로만 두지 않고, 우리 사회가 함께 낮춰야 할 문턱으로 받아들이는 날”이라며 “함께하는 자리가 많아질수록 편견의 문턱도 낮아지고, 서로를 향한 마음의 문도 더 넓게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화성특례시의회는 빠르게 성장하는 화성시에서 일상 속 문턱을 낮추고, 필요한 지원이 제때 닿을 수 있도록 정책과 예산, 제도 개선에 책임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