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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경기도어린이박물관, 《색색이 달라도 우리 모두 반짝! 모두의 경기도어린이박물관 주간》 문화다양성 행사 운영

어린이들에게 다름에 대한 포용력을 키워줄 수 있는 《문화다양성 그림책 야외체험전》 및 연계교육체험 진행

 

(케이엠뉴스) 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관장 박균수)은 오는 10월 18일부터 10월 26일까지 문화다양성 행사 〈색색이 달라도 우리 모두 반짝! 모두의 경기도어린이박물관 주간〉을 운영한다. 본 행사는 《문화다양성 그림책 야외체험전》, 유아 및 초등 어린이를 위한 연계프로그램, 장애어린이단체 맞춤형으로 개발된 접근성 콘텐츠를 활용한 관람프로그램 시범운영 등 총 3종으로 구성되어 다양한 모습의 관람객을 만나게 된다.

 

오늘날 어린이들이 살아갈 사회는 과거보다 훨씬 더 다양한 배경과 문화를 가진 사람들이 공존하는 사회로 변화하고 있다. 학교와 이웃, 온라인 공간까지 일상 속에서 마주치는 차이는 더 이상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 자연스러운 현실이 됐다. 이러한 시대일수록 어린 시절에 ‘다름’을 거부가 아닌 이해의 감각으로 받아들이는 경험은 매우 중요하다. 문화다양성 교육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서로 다르게 생각하고 표현하는 방식을 존중하는 태도를 기르는 과정이며, 타인을 배려할 줄 아는 어른으로 성장하기 위한 기초적인 감수성을 형성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된다.

 

《문화다양성 그림책 야외체험전》은 어린이들이 차별적 다름 인식을 개선하고 포용적 태도를 기르는 데에 도움이 되는 주제의 그림책을 선정하여 체험콘텐츠로 개발했다.선정된 그림책은 『장벽: 세상에서 가장 긴 벽』, 『달라도 친구』, 『다름』, 『위를 봐요!』, 『고아소녀 버티』, 『우리 동네는 접경지역』, 『피부색 크레파스』, 『나무를 만져보세요』로서 다양성의 가치, 다양한 가족 형태, 문화, 외모, 지역, 자연, 장애와 감각 등을 다루고 있다. 어린이들은 촉각 그림 체험, 퀴즈 맞추기, 색칠 활동 등 놀이를 통해 몸으로 느끼고 체험하면서, 세상에 존재하는 다양성, 다양성이 가져오는 풍요와 아름다움, 필요한 태도와 마음가짐에 대해 자연스럽게 배우는 시간을 갖게 된다. 또한 그림책 서가에서는 다양성을 주제로 다룬 60여 권의 그림책을 소개하여, 누구든 자유롭게 읽고 체험할 수 있다.

 

10월 26일(일)에는 『우리 동네는 접경지역』을 쓴 진수경 작가와의 북토크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북토크 시간에는 접경지역인 경기도 연천에서 십여 년 넘게 거주하고 있는 진수경 작가의 실제 경험을 토대로 쓰여진 『우리 동네는 접경지역』을 함께 읽어보고 이야기 나눈 후 군부대 배지를 그려 만들어보는 체험이 준비되어 있다. 또다른 연계교육프로그램 〈느려도 달라도 함께 가는 길, 나만의 달팽이 만들기〉(10월 18일, 10월 19일)에서는 다름과 장애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다룬 그림책 『달팽이 헨리』를 함께 읽고 나만의 달팽이 만들기 활동과 신체놀이를 해봄으로써 자기표현 능력과 사회적 감수성을 길러본다.

 

이번 행사 기간 중에는 〈장애어린이단체 관람프로그램〉 시범운영도 진행된다. 무장애 관람환경이 조성되어 이미 많은 장애어린이단체가 방문하고 있는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모두의 경기도어린이박물관 주간〉을 계기로 장애어린이단체 맞춤형 접근성 콘텐츠를 개발하여 시범운영함으로써 다양한 관람객층에게 더욱 열려있는 박물관이 되고자 한다. 특히 시범운영을 위해서는 관람 보조 도구인 ‘센서리 백(Sensory Bag)’을 도입하고 발달장애어린이단체를 위한 ‘동화구연 프로그램’, 활동지 연계 촉각도구를 개발했다. ‘센서리 백’에는 쉬운 박물관 안내서, 빛을 가릴 수 있는 선글라스, 소음 차단용 헤드셋, 센서리 맵, 피젯토이 등의 구성품이 포함됐다. 기존 비장애어린이단체용 체험프로그램인 ‘동화구연 프로그램’도 발달장애어린이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보완했다. 또한 관람 후 활동지 연계 촉각도구를 제공해 좀 더 쉽고 재미있는 연계활동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 개발된 접근성 콘텐츠들은 시범운영 후 보완하여 정식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단체로 용인시 소재 발달장애어린이 기관인 해누리센터 발달장애어린이 10~15명이 초청되어 지역사회와의 유의미한 협력을 늘려가고자 한다.

 

연말에는 크리스마스 특별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다문화가정 어린이를 초청하여 문화다양성 행사의 기조를 이어갈 예정이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앞으로도 다양성, 포용성 가치 실현을 위한 적극적인 역할 수행으로 ‘어린이와 함께 하는 모두를 위한 박물관’이라는 비전을 실현해나가고자 한다. 본 행사는 현장 자율 참여 및 온라인 사전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어린이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화성특례시의회, 제46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참석…“일상 속 문턱 낮추고 모두에게 열린 도시로”
(케이엠뉴스) 화성특례시의회는 30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린 '제46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화합의 의미를 되새기고, 모두에게 열린 도시 조성을 위한 의지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이용운·전성균 의원이 참석했으며, 장애인과 가족, 관계자, 시민 등이 함께해 기념식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의 일상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장애를 개인의 불편으로만 바라보지 않고, 우리 사회가 함께 낮춰야 할 문턱으로 인식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의 가치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배정수 의장은 “장애인의 날은 장애를 개인이 감당해야 할 불편으로만 두지 않고, 우리 사회가 함께 낮춰야 할 문턱으로 받아들이는 날”이라며 “함께하는 자리가 많아질수록 편견의 문턱도 낮아지고, 서로를 향한 마음의 문도 더 넓게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화성특례시의회는 빠르게 성장하는 화성시에서 일상 속 문턱을 낮추고, 필요한 지원이 제때 닿을 수 있도록 정책과 예산, 제도 개선에 책임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