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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용인특례시 수지구 죽전1·2·3동, ㈜hy미금점과 ‘홀로어르신 건강음료 지원’ 협약

25일 죽전2동 행정복지센터서…독거노인 79가구 대상 주 2회 방문 배달로 안부 챙겨

 

(케이엠뉴스) 용인특례시 수지구 죽전1·2·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5일 죽전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hy 미금점과 ‘홀로어르신 건강음료 지원’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노인 단독가구의 사회적 고립을 완화하고, 정기 방문을 통해 어르신의 안전과 건강을 살피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각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대상자 선정과 관리, 비용 지급을 맡고, ㈜hy 미금점은 주 2회 건강음료를 직접 배달하며 어르신의 안부를 확인한다. 2회 이상 음료가 수거되지 않거나 이상 징후가 발견될 경우 즉시 행정복지센터 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연락해 대상 가정의 안전을 확인하는 협조체계를 운영한다.

 

이 사업은 2022년부터 5년째 이어온 죽전1·2·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지난해까지 약 300여 명의 독거 어르신을 지원했다. 올해는 죽전1동 30가구, 죽전2동 19가구, 죽전3동 30가구 등 총 79가구를 대상으로 3월부터 연말까지 지원한다.

 

실제로 지난해 10월에는 음료 배달 과정에서 한 기초생활수급 독거 어르신의 건강 이상 징후가 발견돼 가정 방문 상담을 실시한 결과, 무릎 관절 수술이 필요한 상태임에도 비용 부담 등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후 의료비 지원 안내 등을 통해 1월 초 수술이 이뤄졌으며, 현재 재활치료를 받으며 회복 중이다.

 

이처럼 건강음료 지원사업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위기 상황을 조기에 발견하고 복지서비스로 연계하는 ‘생활밀착형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

 

동 관계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hy 미금점이 지역 어르신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1인 가구와 고령 취약계층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현장에서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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