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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성남시-한국파스퇴르연구소, 청소년 바이오 진로탐색 상반기 운영

4월 6일까지 신청… 중학생 16명 선발, 감염병·신약개발 등 바이오 체험 교육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2026년 상반기 한국파스퇴르연구소 ‘파스퇴르 주니어 과학교실’ 참여 학생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성남시 지역 중학교 1~3학년 학생 16명 내외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4월 6일 오후 4시까지 지원서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지원서는 4월 7일부터 10일까지 서류 심사를 거쳐 평가되며, 최종 합격자는 4월 13일 이메일과 문자로 개별 통보된다.

 

선발된 학생들은 5월부터 7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연구소 현장에서 이론 강의와 실험·실습, 조별 활동 등 생명과학 기초와 응용 교육을 받는다. 첫 수업은 5월 6일 입학식과 함께 진행되며, 감염병의 역사와 파스퇴르 연구의 의미를 배우는 과정으로 시작된다. 이어 2차 수업(5월 27일)에서는 박테리아로 인한 질병을 이해하는 실습을 진행하고, 3차 수업(6월 10일)에서는 신약 개발 과정과 스크리닝 기술을 직접 체험한다. 마지막 4차 수업(7월 8일)에서는 화학의 기초 원리를 배우고 아스피린 합성 실험을 진행한 뒤 수료식이 이어진다.

 

이번 프로그램은 바이오 분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성남시와 한국파스퇴르연구소(분당구 삼평동 소재)가 협력해 운영하는 ‘청소년 바이오 진로탐색’ 사업의 핵심 과정이다.

 

한국파스퇴르연구소는 교육 비용 전액을 무료로 지원하며, 실험복과 실험 재료, 연구 인프라 제공은 물론 상해보험도 함께 지원한다. 강의는 내·외국인 박사급과 석사급 연구진 20여 명이 참여해 국어와 영어를 병행해 진행된다.

 

작년 주니어 과학교실에 참여한 한 중학생은 “연구진 멘토와의 직접적인 소통과 실험 활동을 통해 과학에 대한 이해와 흥미가 높아졌고,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계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성남시 관계자는 “성남시가 바이오헬스 도시로 도약하는 데 있어 청소년 인재 발굴과 양성은 중요한 기반”이라며 “바이오 분야에 관심과 열정을 가진 청소년들이 세계적 연구기관 현장에서 전문 연구진과 함께 배우며 진로를 구체적으로 탐색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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