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이엠뉴스) 시흥시 정왕3동 행정복지센터는 오이도 지역 주민들의 시정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외국인 주민을 위한 다국어 안내를 강화하기 위해 ‘주민밀착형 정보전달 체계’를 구축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보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시정 소식을 접할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정왕3동은 은행, 치과병원, 약국, 마트 등 주민 이용이 많은 다중이용시설과 협력해 전단 거치대를 설치하고, 지역예술가와 협업한 아트워크를 함께 게시하는 등 생활 동선 중심의 홍보방식을 도입했다.
또한, 기존 행정 게시판을 적극 활용하는 한편,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정보전달의 효율성을 높였다. 특히 시흥시 자체 인공지능(AI) 도구인 ‘시흥지니’를 활용해 2주 단위로 발행되는 동정 홍보지를 영어와 중국어 등 외국어로 번역·게시함으로써 외국인 주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정왕3동은 이번 체계를 통해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다양한 계층이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미현 정왕3동장은 “정보전달 방식의 작은 변화가 주민들에게는 큰 편리함으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인공지능 기술과 지역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누구나 소외되지 않는 소통 행정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정왕3동은 향후 주민 의견을 반영해 홍보 거점 확대와 다국어 서비스 언어 다양화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