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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양주시, '2025년도 농촌진흥사업평가 지도정책분야 최우수기관' 선정

 

(케이엠뉴스) 양주시가 지난 26일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개최된 ‘2025년도 농촌진흥사업평가 분야별 우수사례 발표평가’에서 지도정책분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발표평가는 지도정책분야·기술보급분야·농촌자원분야로 나뉘어 경기도 내 우수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양주시는 지도정책분야에최우수기관의 영예를 안았다.

 

양주시농업기술센터는 '위기를 기회로 – 양주시 농업인단체 맞춤형 탄소중립 실천활동'을 발표 주제로 삼아, 기후위기와 식량안보 위협이라는 현시대 상황에서 행정 주도가 아닌 농업인 스스로가 변화를 이끌어 낸 현장 중심의 혁신 사례를 선보였다.

 

이번 사례에서 주목받은 혁신 사례는 전국 최초로 도입한 농약 폐기물 전용 수거봉투이다. 잔류 농약이 토양에 침투하거나 일반 쓰레기와 혼합 배출·불법 소각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양주시는 농약 병과 비닐을 구분한 전용 수거 체계를 제안해 농가 보관 안전성을 높이고 침출수 유출을 줄이는 등 영농 폐기물 개선에 기여했다.

 

또한 양주시는 4개 농업인단체 1,752명을 중심으로 민관협력 3R(Review·Replace·Reduce)전략과 현장 실천 슬로건인 3GO 운동(올리GO·내리GO·유지하GO)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추진했다.

 

그 결과 교육 참여 인원은 기존 878명에서 5,353명으로 약 5배 이상 증가했고, 교육 횟수도 22회에서 81회로 늘어났다. 친환경 농업 재배면적 또한 8.9ha에서 23.1ha로 늘었으며, 논물 알게(논물관리) 대기 면적과 화학비료 사용량도 각각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양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양주시 농업인이 스스로 이끌어 낸 결과이며, 앞으로도 관 주도가 아닌 현장 중심의 농업인이 선도하는 탄소중립 실천을 지속 확산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