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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 나눔의 주체로 우뚝… 제1회 발달장애인 아나바다 장터 성료

 

(케이엠뉴스) 이천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지난 17일, 이천 설봉공원 일대에서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및 최중증 통합돌봄 이용자와 권리중심 공공일자리 참여자들이 함께하는 ‘제1회 발달장애인 아나바다 장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들이 단순히 서비스 수혜자에 머물지 않고,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서 직접 나눔을 실천하며 경제활동에 참여해 보는 소중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현장에서는 센터 이용자들과 종사자들이 정성껏 모은 의류, 도서, 잡화 등 다양한 생활용품이 사전에 지급된 가상화폐를 통해 판매됐다. 특히 이번 장터는 기획 단계부터 물품 분류, 가격 책정, 판매 및 안내에 이르기까지 발달장애인 참여자들이 주도적으로 역할을 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장터에 참여한 주간활동 이용자 A씨는 “설봉공원에 나와 직접 물건을 설명하고 판매할 수 있어 뿌듯했다”라며, “우리가 준비한 행사에 많은 분이 관심을 가져주셔서 자신감이 생겼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행사가 자원 재순환을 통한 환경 보호는 물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소통의 장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이 지역 사회 내에서 안정적이고 독립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복지 증진에 더욱 정성을 기울이겠다”라고 참여자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선철 이천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장은 “이번 제1회 아나바다 장터는 발달장애인들이 지역 사회 안에서 당당히 자신의 권리를 행사하고 자립 역량을 키우는 소중한 기회였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이 주체가 되는 다양한 외부 활동을 통해 장애 인식 개선과 자립 생활 지원에 앞장서겠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설봉공원을 방문한 많은 시민의 관심 속에 마무리됐으며, 센터는 앞으로도 장애인의 사회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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