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충남도 농업기술원 양념채소연구소는 28일 고품질 쪽파 생산을 위한 종구 예건·건조 관리법을 안내했다. 쪽파는 영양번식 작물로, 전년도에 파종해 월동한 뒤 낮의 길이가 길어지는 3-4월쯤 지하부가 비대해지고 도복하면 수확해 예건 및 건조 과정을 거쳐 출하한다. 예건은 수확한 쪽파의 흙을 털어낸 후 밭(포장)에 널어 약 10일간 건조하는 과정이다. 이 기간 동안 잎의 양분이 종구로 이동해 후숙이 진행되며, 종구의 크기와 경도가 증가하고 휴면 상태에 들어간다. 건조는 예건이 끝난 종구의 잎을 제거한 뒤, 기계시설에서 온도 35℃, 습도 40% 조건으로 2-3주간 실시한다. 이 과정은 건조 중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줄이고 휴면 타파를 유도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러한 과정을 거친 종구는 여름에 파종하거나 저장 후 가을에 파종할 수 있으나, 예건·건조 과정을 생략한 종구를 사용할 경우 휴면이 타파되지 않아 발아가 고르지 못하고 부패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신재철 농업기술원 양념채소연구소 연구사는 “최근 건전하지 않은 종구나 무게를 늘리기 위해 충분히
(케이엠뉴스)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국제원예경연대회’에서 자체 개발한 국화 신품종 ‘엔젤루팡’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28일 밝혔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지난 25일 국제원예생산자협회(AIPH) 기준에 따라 국제 심사체계로 운영된 이번 대회에서 국화 4개, 백합 1개 총 5개 품종이 수상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국화 품종에서는 대상을 수상한 엔젤루팡을 비롯해 ‘그린나래’ 금상, ‘백야’ 은상, ‘핑크원더’ 동상, 백합 품종은 오티(OT) 백합 ‘크라운벨’이 동상을 차지했다. 엔젤루팡, 그린나래, 백야는 한 줄기에 하나의 꽃이 피는 국화로, 상품성과 재배 안정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핑크원더는 아네모네 형태의 분홍색 절화용 국화이며, 크라운벨은 크림색과 적색이 조화를 이루는 복색 오티(OT) 백합이다. 이날 경연은 절화류, 분화류, 신품종, 정원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해외 전문가 5명과 국내 심사위원 4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참여했다. 절화류 분야에는 총 16개 품목이 출품된 가운데, 화훼연구소가 육성한 5품종이 수상하는
(케이엠뉴스) 충남도는 다음달 11일까지 ‘충남 친화형 파일럿 프로그램(프로젝트 인턴십)’ 참여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팀을 이뤄 기업이 제시하는 실무 과제를 수행함으로써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추진한다. 도내 대학 재학생·졸업생 또는 도내 거주하는 만 3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청년들은 3∼4명으로 한 팀을 구성해 지원할 수 있다. 청년과 기업, 대학(교수)이 미리 팀을 구성해 지원하거나 직업계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 및 재학생을 포함하는 경우 선정 시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총 5개 팀을 모집할 계획이며, 참여 대상 선정 청년팀에게는 활동비와 재료비 등 팀당 200만 원을 지원한다. 또 참여 기업에는 멘토비, 시제품 제작비, 시설 구축비 등 기업당 1000만 원을, 지도 교수에게는 프로젝트 관리·자문비 200만 원을 지급한다. 기존에 선정된 15팀과 이번에 선정하는 5팀 등 총 20팀은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4개월간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되며, 충남경제진흥원이 운영하는 사전 행사(부트캠프)와 성과공유회 등
(케이엠뉴스) 충남도는 도내 청년들의 실질적인 직무 경험과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26년 충청남도 청년인턴 사업(충전: 충남에서 전진하다)’ 참여 청년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도는 도내 대학 졸업 예정자가 지역에 정착하고 양질의 일자리에 진입할 수 있도록 도내 우수기업에서의 인턴 경험을 제공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 참여자 모집은 다음달 18일까지이며, 모집 대상은 도내 18개 참여 대학 소속 내년 2월 졸업 예정자로 각 대학 추천을 통해 총 200명의 참여자를 선발한다. 도는 인턴 참여 전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기술 등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사전 교육도 제공하며, 서류 심사와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된 인원은 도내 기업에서 직무 중심의 인턴십을 수행하게 된다. 참여 청년은 9∼12월 4개월간 기업 또는 공공기관에서 인턴 근무 기회를 제공받으면서 급여와 함께 학점 인정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에는 청년 70명이 인턴으로 근무했으며, 이 중 18명이 정규직으로 전환되는 등 실질적인 취업 성과로 이어진 바 있다. 신청은 각 참여 대학을 통해 접수하
(케이엠뉴스) 충남도는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기간인 5월 24일까지 강화된 감염병 대응체계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도는 앞서 안전한 박람회를 위해 질병관리청 충청권질병대응센터, 도 감염병관리지원단, 태안군, (재)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조직위원회 등 유관기관과 감염병 대응 협력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협력체계 구축에 따라 도와 태안군은 행사기간 24시간 비상방역체계를 유지하며, 감염병 환자 발생 감시사업(모니터링)을 실시한다. 감염병 감시·신고, 격리·이송, 보고·조사, 환자 및 접촉자 관리 등 단계별 대응체계도 마련했으며, 감염병 발생 시 지역 확산 방지 및 전파 차단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방문객 대상 개인위생물품(손소독제, 마스크 등)을 지원하고,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호흡기 감염병 등 대상자별 감염병 예방홍보를 실시해 자율 방역체계를 마련한다. 이 뿐만 아니라 환기·공기질, 위생시설·안내 등 군중행사 감염병 예방 체크리스트를 활용한 현장점검 실시로 감염병 관리체계를 지속 강화할 방침이다. 도는 박람회 개최 전에는 협력체계를 구축
(케이엠뉴스) 충남도가 도내 청년들의 삶 전반을 체계적으로 진단하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청년정책 고도화에 나선다. 도는 27일 도청 회의실에서 ‘충청남도 청년 종합 실태 조사 및 청년 통계 작성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남성연 도 청년정책관을 비롯한 도 청년 관련 부서장, 자문단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보고회는 용역을 맡은 지방행정발전연구원의 용역 소개 및 추진 방향 보고, 질의 응답, 의견 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급변하는 사회경제 환경 속에서 청년들의 고용 불안정과 소득 격차 확대, 삶의 질 저하 등 다양한 문제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실효성 있는 청년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 데이터를 구축하기 위해 올해 말까지 추진한다. 연구용역을 통해 도는 도내에 거주하거나 생활하는 19∼39세 청년 4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심층 면접과 간담회 등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폭넓게 수렴한다. 이와 함께 청년 인구 및 가구 특성을 분석하고, 일자리·주거·교육·복지·문화 등 분야별로 실태를 면밀하게 조사하며, 기존 청년 정책 성과 및 체감도
(케이엠뉴스)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지급이 27일 시작된 가운데, 홍종완 충남도 행정부지사가 서천읍주민자치센터를 방문, 현장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고유가 피해지원금은 중동 전쟁 장기화에 따라 유가가 급등하며 실질 소득이 감소한 서민층과 에너지 소비량이 많은 농어민, 운수업계 종사자 등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긴급 민생 안정 대책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1차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한부모 가족 등으로 이날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지급한다. 신청은 출생연도 끝자리에 맞는 날짜(27일 1·6, 28일 2·7, 29일 3·8, 30일 4·5·9·0)에 맞춰 이용 중인 카드사 누리집, 앱, 콜센터 등 온라인을 통하거나, 카드 연계 은행 영업점 또는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하면 된다. 홍 부지사의 이날 점검은 현장 신청·접수 체계와 지원 안내, 찾아가는 신청 운영 현황 등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마련했다. 정보 접근이 어렵거나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이 지원 사실을 모르고, 신청 장소로 이동하지 못해 지원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팔을
(케이엠뉴스)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조직위원회는 27일 박람회장 학술행사장인 아일랜드 리솜에서 ‘2026 태안원예치유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화훼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원예치유 산업 전환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로 국내외 전문가와 화훼산업 관계자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국가의 사례 공유와 심층 토론이 이뤄졌다. 충청남도 전형식 정무부지사의 개회사와 팀 브리어클리프(Tim Briercliffe) AIPH 사무총장 등의 축사로 시작한 이번 심포지엄은 ‘꽃의 재발견, 치유산업으로의 전환과 미래전략’을 주제로 원예치유의 학문적 기반과 산업적 확장 가능성을 함께 조명했다. 국내 기조연설은 풀꽃 시인으로 잘 알려진 나태주 시인이 ‘꽃이 사람이다’라는 주제로 따뜻한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며 포문을 열었다. 이어 해외 기조연사로 나선 싱가포르 기반 생태 설계전문기업 bioSEA 아누즈 자인(Anuj Jain) 대표가 ‘자연과 인간을 위한 꽃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이어가며 심포지엄의 열기를 더했다. 발표에 참여한 국내외 전문가들은 보는 꽃에서 머무는 치유로 전환해야 한다는 데 뜻을
(케이엠뉴스) 충남도는 1962년 현 서산의료원의 전신인 충남도립서산병원 설립에 기여한 고(故) 조계환 선생의 유족으로부터 선친이 소장하고 있던 병원 관련 기록물, 서화 및 공예품 등 문화유산 93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27일 도청 접견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김태흠 지사와 고(故) 조계환 선생의 아들 조규선(서산장학재단 이사장) 씨 외 2명의 후손과 충남역사박물관, 서산의료원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해 나눔의 뜻을 함께 했다. 고(故) 조계환(1919-1967) 선생은 1962년 10월 5일 충남도립서산병원 서무과장으로 부임해 병원 설립에 기여했으며, 이후 서무과장 겸 도립서산병원장, 도립서산병원장 직무대리(1964-1967)로 근무하다 1967년 4월 11일 만48세를 일기로 현직에서 작고했다. 후손들은 선친의 공공의료에 대한 헌신과 유지를 받들어 소장품이 더 많은 도민과 함께할 수 있도록 도에 기탁을 결정했다. 기탁된 문화유산은 충남역사박물관에서 관리되며, 서산의료원 등 관련 기관과 연계한 전시 및 교육, 지역사 연구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태흠 지사는 “고(故) 조
(케이엠뉴스) 충남도교육청은 27일, 도교육청 접견실에서 ‘제5회 이순신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애국·애민 정신을 실천하며 교육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선정해 시상했다. ‘이순신상’은 2021년 제정돼 올해 다섯 번째를 맞이한 상으로, 이순신 장군의 애국·애민 정신과 지도력을 계승하고 이를 교육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청소년 교육 발전과 공동체 가치 실천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를 전국 단위로 발굴·선정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번 제5회 수상자는 임진왜란 해전사 연구, 이순신 평전 등을 저술하고 이순신 정신의 현대적 계승에 기여한 공로로 대구가톨릭대학교 이민웅 교수가 선정됐다. 시상식은 수상자에 대한 표창 수여와 함께 주요 공적 소개순으로 진행됐으며, 현장의 교육적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날 시상식에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은 애국·애민 정신을 바탕으로 위기 속에서도 공동체를 지켜낸 진정한 지도자”라며, “이번 수상자가 보여준 실천과 헌신이 우리 교육이 지향해야 할 방향을 잘 보여준다”라고 말했다. 이어 “미래 사회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이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