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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기도 예비고 학생들, 고등학교 갈 곳 없어 방황...

2024년 경기도의 고등학교 후기 학교 원서 접수가 2023.12.08.(금)~12.14(목)까지 진행되었다. 후기 학교에는 일반고, 특목고, 자사고 등이 속하며, 이들의 원서 접수 기간은 거의 동일 일자에 진행된다.

경기 화성 동탄 지역은 신도시로 아파트 입주가 지속적으로 들어와 학생수가 많다. 이에 반해 초,중,고의 개교 시기가 입주 시기와 맞지 않아 지난 7~8년간 학생들은 임시배치, 통학버스 등의 악순환을 겪었다. 이 악순환의 고리의 끝인 고등학교가 이번에 문제가 되었다.

 

작년에도 학생 대비 학교수 부족으로 악순환이 예상되었지만, 1년 동안 정치권과 학부모가 함께 정원 확보에 목소리를 높여 교육청에서 부족하지 않게 정원 확대를 해주었다. 그러나 이번 고입에는 작년 같은 민원이 없었다는 이유로 교육청이 판단하여 정원을 책정했고, 부족한 정원으로 인해 비평준화인 경기 화성 동탄 지역의 학생들은 성적순으로 지역에서 밀려나 타지역으로 가야 했다. 또한 후기학교인 특목고, 자사고에 지원했다가 떨어진 학생들도 지역에서 갈 수 없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에도 갈 수 없어 경기 남부 끝 지역으로 배정받아야 하는 처지가 되었다. 그조차도 미배정 학생 대비 잔여 자리의 숫자가 맞질 않아, 정원 조정을 해야 할 상황이다.

 

경기도교육청은 통학이 가능한 거리에 학교 배치가 되도록 노력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지리적 여건을 무시한 학생 배치를 자행했다. 또한 학생수에 맞는 학교별 정원 조정에 실패하여 학생과 학부모들의 가슴에 대못을 박았다. 그러고는 대책이 없으니 학부모들에게 이사를 가라고 한다.

 

학생 유발률과 수용률은 학기 시작하는 3월부터 10월까지 꾸준히 확인하면 파악이 가능한 자료이다. 앞으로 ‘국민 공통 기본교육’ 과정만큼은 대입 전쟁처럼 치르지 않도록 경기도교육청의 세밀한 조정이 필요해 보인다고 화성 오산 예비고학부모회는 밝혔다.

기자정보



화성시, 세입징수 종합대책 특별점검으로 지방세수 확보 총력
(케이엠뉴스) 화성시가 세입 증대와 재정자립도 향상을 위한 분기별 ‘세입징수 종합대책 특별점검’을 실시하는 등 지방세수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부동산 시장 침체,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인한 지방 세입 여건 악화에 대응하고자 ‘2024년 지방세입 종합대책’을 수립 및 추진해, 세목별 징수율 제고와 신규 세원 발굴 등 다방면에서 지방세 세입 목표 달성에 매진하고 있다. 종합대책의 주요내용은 △재산세 철골조주차장 누락 일제조사 △취득세·재산세 비과세 감면 실시 △주민세 사업면적 및 종업원 급여 일제조사 △공평과세 실현을 위한 법인 세무조사 실시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징수 활동 강화 등이다. 특히 시는 이택구 재정국장 주재로 분기별로 ‘2024년 세입징수 특별점검 대책 보고회’를 개최해 분기별 지방세 징수현황과 종합대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올해 세입 징수율을 향상하기 위한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지난달 29일 열린 1분기 대책보고회에서 시는 정기분 부과 자료 정비를 철저히 하고 비과세 감면 사후 관리를 강화하는 등 부서 간 협업과 역할 분담으로 징수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시는 지속적인 택지 개발로 인한 과세물건 증가와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