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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이재준 수원시장, ‘학교 앞 성인페스티벌’ 재발 방지 위한 ‘청소년 보호법 개정건의서’ 국회에 전달

수원지역 국회의원, 당선자 5명 만나 건의서 전달하고 협력 요청

 

(케이엠뉴스) 이재준 수원시장이 ‘학교 앞 성인페스티벌’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법안 개정 내용을 담은 ‘청소년 보호법 개정 건의서’를 수원지역 국회의원 당선인들에게 전달했다.

이재준 시장은 23일 라마다프라자수원호텔에서 백혜련·김영진·김승원 의원, 김준혁·염태영 당선자를 만나 건의서를 전달했다.

개정 건의안 주요 내용은 ▲‘청소년 유해환경’의 정의에 ‘청소년이 건전한 인격체로 성장하는 것을 방해하는 일체의 물건·행위·장소·공간 등을 포함한다’는 내용 추가 ▲청소년 유해업소 여부 판단할 때 일회성 전시·공연 등과 같은 행사도 업소로 볼 수 있다는 여성가족부의 질의회신 결과를 청소년 보호법에 추가해 청소년 유해업소 정의 구체화 ▲상위법에 지자체의 조례제정 근거 추가해 수원시 자체 조례 시행 추진 ▲상위법에 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한 지자체 조치 근거 추가 등이다.

이재준 시장은 “청소년보호법에서 청소년 유해 환경·업소를 구체적으로 정의하면 최근 논란이 된 ‘성인페스티벌 대관’ 등과 유사한 일이 발생하더라도 법으로 제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청소년보호법이 반드시 개정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수원시는 성인 페스티벌과 같은 청소년 유해환경 조성 행위에 대응하기 위해 수원시의회와도 긴밀하게 협력해 ‘수원시 청소년의 건전한 사회환경 조성에 관한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

조문경 의원의 대표 발의한다.

한편 지난 3월 21일 시작된 성인페스티벌 반대 ‘국회 국민동의청원’은 4월 13일 5만명을 돌파해 소관위원회인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와 관련 위원회인 교육위원회에 회부됐다.

위원회 심사를 거쳐 채택되면 본회의에 상정해 심의하고 정부에 이송한다.

국회 국민동의청원은 30일 이내 5만명의 동의가 이뤄져야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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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교육협력지원본부 ‘진로드림 공유학교’운영 개시
(케이엠뉴스) 화성시인재육성재단 화성교육협력지원본부는 지난 4월 29일 화성시 소재 삼괴고등학교에서 ‘진로드림 공유학교’의 운영을 시작했다. ‘진로드림 공유학교’는 경기공유학교 사업의 일환으로써 학교 안과 밖의 다양한 학습 기회 제공으로 학생맞춤형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계획됐다. 진로드림 공유학교는 ‘시스템사고와 Industry 4.0’이라는 부제로 운영된다. 2022 개정교육과정에 제시된 시스템사고를 활용한 심화과정으로 ‘시스템사고와 시뮬레이션을 통한 창의융합적 사고력을 증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된다. 수업의 내용은 인과순환지도를 통한 진로 연계 활동, 저량·유량 개념을 통한 시뮬레이션 사고력 증진, 시스템다이내믹스 코딩을 통한 시뮬레이션과 의사결정의 미래결과를 예측하는 실습으로 8차시에 걸쳐 진행된다. 특히 STELLA을 활용해 국내에서 좀처럼 찾아보기 힘든 학생들이 직접 시뮬레이션을 코딩해보는 수업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8차시의 수업 과정을 마치면 카이스트 본원 견학 및 문지캠퍼스 내 한국디지털트윈연구소 탐방이 계획되어 있다. 연구소에서는 UAM 시뮬레이션 연구 등 미래지향형 시뮬레이션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탐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