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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제 의왕시장, “백운밸리 특혜 의혹 사실 아냐… 시민 위한 성과 왜곡 안 돼”

의왕시 백운밸리 개발, “성과 왜곡 말라” 김성제 시장 입장 표명

(케이엠뉴스) 김성제 의왕시장이 최근 한 언론 보도에서 제기된 ‘백운밸리 특혜개발 의혹’과 관련해 “사실과 다르다”며 강하게 반박했다. 김 시장은 시민들에게 정확한 사실관계를 알리기 위한 공식 입장문을 발표했다.

 

입장문에서 김 시장은 “해당 의혹은 2023년부터 2년 넘게 조사가 진행돼온 사안이며, 현재는 거의 마무리 단계에 있다. 만약 타당한 혐의가 있었다면 지금까지 조사나 소환이 있었어야 하나, 경찰로부터 어떤 조사 요청도 받은 바 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백운밸리 개발사업에 대해서는 “이미 2017년부터 경찰, 감사원, 검찰 등 다양한 기관을 통해 수차례 중복 조사가 이루어졌고, 최종적으로 2019년 2월 검찰로부터 전원 무혐의 처분을 받은 바 있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이번 보도에 대해 “2년 이상 수사가 진행되어 마무리 단계에 있는 상황에서 사실과 다른 기사가 나온 것은, 백운밸리 개발이라는 중요한 시정 성과를 의도적으로 왜곡·폄하하려는 시도로 보일 수 있다”며 강한 유감을 표했다. 그는 또한 “지속적인 음해에 대해서는 민·형사상 모든 법적 대응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김 시장은 백운밸리 개발의 성과도 재차 강조했다. “공공기여금을 포함해 종합병원 유치, 청계IC 연결로 개설 공사 등 시민 편의를 위한 약 1조 원 규모의 기반시설을 추진해 왔고, 특히 지난 5일에는 의왕시민의 오랜 숙원이었던 종합병원 유치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그는 “앞으로도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시정에만 전념하며, 의왕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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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의회, 궐동 1인가구 밀집 지역 ‘로컬브랜딩 지역재생 전략’ 연구 착수 !!
오산시의회(의장 이상복) 의원연구단체 ‘궐동 1인가구 밀집 지역 “로컬브랜딩 지역재생” 연구회’가 13일 제2회의실에서 ‘궐동 로컬브랜딩 지역재생 전략 탐색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연구회는 대표의원인 전도현 의원을 중심으로 조미선, 전예슬 의원이 함께 참여하고 있으며, 1인 가구가 집중된 오산시 궐동 지역을 대상으로 로컬브랜딩을 접목한 지역 맞춤형 재생 전략을 수립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구회에서는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 문제 해소, 지역 자원 활용, 민관 협력 기반 마련 등을 종합 검토해 누구나 살고 싶은 궐동 만들기를 위한 기초자료와 정책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연구에서는 궐동 1인가구의 사회·경제적 특성 분석, 심층 인터뷰(FGI) 및 설문조사, 유사 사례 벤치마킹, 전문가 자문회의, 로컬브랜딩 정책 분석 등이 여러 각도로 이뤄질 예정이다. 전도현 대표의원은 “급속히 증가하는 1인 가구에 대응해 지역 맞춤형 정책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연구가 오산형 1인 가구 정책 모델을 발굴하고, 지역공동체 회복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오는 10월까지 약 5개월간 진행되며, 조례 제정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동탄트램 신속한 재입찰 추진 !!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동탄2신도시의 핵심 철도사업인 ‘동탄 도시철도 건설사업(동탄트램)’이 최근 입찰에서 유찰됨에 따라 유찰 원인을 면밀히 파악하고 전문가 자문과 관련업계의 의견을 수렴해 신속하게 재입찰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탄트램 건설사업의 발주금액은 약 6,114억원으로 실시설계와 시공을 동시에 추진하는 기본설계 기술제안방식 입찰로 진행되었으나, 최근 건설업계 전반의 경기 침체와 원가 상승, 고환율 장기화로 인한 외산 자재비용 증가 등 복합적인 여건에 따라 유찰된 것으로 분석된다. 정명근 시장은 유찰 직후 즉각 대응에 나섰다. 유찰 원인 분석과 입찰 유도 방안 마련을 위해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하는 한편, 건설업계의 동향 파악에도 전력을 다하고 있으며, 재입찰 시에는 설계 및 발주 조건을 완화하여 반드시 입찰에 성공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정명근 시장은 “동탄트램은 화성시 동탄지역의 교통체계를 개선할 수 있어 지역주민의 기대와 관심이 높은 만큼 입찰 조건 개선과 함께 사업성을 강화하여 신속히 재입찰을 추진할 것”이라며, “동탄트램 건설의 전체 사업 일정 지연을 최소화하여 올해 사업자를 선정하고 내년 반드시 착공할 수 있도록 세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