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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인천뮤지엄파크 조성사업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 확대 논의

문화·예술 거점 조성 의미 고려해 지역업체 참여 확대 필요성 강조

 

(케이엠뉴스) 인천광역시 종합건설본부는 인천뮤지엄파크 조성사업과 관련해 지역건설업체의 하도급 참여 확대와 상생협력 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인천뮤지엄파크 조성사업의 원도급 시공사와 관련 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사업 추진 과정에서 지역업체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지역건설업체의 하도급 참여 확대를 위한 제도적·행정적 지원 방안과 함께 공정한 계약문화 조성, 지역 인력·자재·장비 활용 확대 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아울러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원도급사와 지역업체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의견 교환도 이뤄졌다.

 

시 종합건설본부 관계자는 “인천뮤지엄파크 조성은 인천의 문화적 품격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사업”이라며 “지역건설업체가 사업 전반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도급 참여 확대 방안과 상생협력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인천뮤지엄파크 조성사업은 인천의 문화·예술 거점을 조성하기 위한 핵심 사업으로, 향후 단계별 추진 과정에서도 지역업체 참여 확대가 중요한 과제로 제시되고 있다.

 

한편, 종합건설본부는 올해 초부터 공공건설 분야에서 지역업체 참여율 제고를 위한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는 등, 지역건설 산업과의 상생 기반 마련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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