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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의정부문화재단, 2025 외부지원사업 공모 '역대급 성과' 예산 위기를 문화 기회로...

 

(케이엠뉴스) 의정부문화재단이 2025년 한 해 동안 적극적인 외부 공모사업 참여를 통해 역대 최대 규모의 외부 지원사업비를 확보하며, 예산 부족의 한계를 극복하고 시민 문화 복지를 실현하는 ‘기분 좋은 반전’을 이뤄냈다.

 

올해 의정부문화재단은 자체 운영 예산이 감소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위축되지 않고, 중앙부처와 외부 전문 기관의 공모사업에 전방위적으로 도전했다.

 

그 결과 8건의 사업에 선정되며, 총 5억 2천여 만원의 외부 지원금을 확보하는 쾌거를 거뒀다.

 

특히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예술경영지원센터의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사업’과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지원사업 등 굵직한 공모에서 우수한 기획력을 인정받으며 경기 북부 문화 거점으로서의 자존심을 지켰다.

 

확보된 사업비는 고스란히 시민들의 문화 혜택으로 이어졌다. 재단은 지원금을 통해 공연 초청비를 해결함으로써, 시민들에게는 티켓 가격의 문턱을 낮추는 동시에 공연의 질은 역대급으로 높였다.

 

올해 무대에 올린 오페라 '라트라비아타', 뮤지컬 '사의찬미', 발레 '호두까기인형' 등은 많은 시민들의 찬사 속에 막을 내렸다. 뉴스 및 SNS 검색 결과, 시민들은 “의정부에서도 이런 대형 뮤지컬과 수준 높은 클래식을 볼 수 있어 행복하다”, “예산이 줄었다는데 공연 수준은 오히려 더 좋아졌다.”라며 재단의 기획력에 박수를 보냈다.

 

박희성 의정부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예산이 넉넉하지 않다고 시민들이 누려야 할 문화의 질까지 낮아져서는 안 된다는 사명감으로 전 직원이 공모사업 현장을 누볐다”라며, “2026년에도 적극적인 재원 확보를 통해 의정부 시민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고품격 문화예술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라고 밝혔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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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의회 2025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
오산시의회는 30일 의장실에서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적십자 특별회비 1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오산시의회 이상복 의장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이재정 회장과 이영재 대의원,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오산지구협의회 김희자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상복 의장은 “적십자는 가장 어려운 순간마다 가장 먼저 현장으로 향해 온 우리 사회의 버팀목”이라며 “이번 특별회비는 오산시의회가 시민의 뜻을 모아 이웃의 곁을 지키겠다는 연대의 마음을 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산시의회도 시민사회와 함께 손잡고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온기가 제대로 닿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은 감사의 뜻과 함께 오산시의 성과를 구체적인 수치로 전했다. 이 회장은 “오산시는 2025년 적십자 회비 모금에서 8억 9천 8백여만 원을 모금하며 목표 대비 114%를 달성했다. 이는 시민 한 분 한 분의 참여와 신뢰가 만들어 낸 값진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오산에서는 재난취약계층, 긴급지원, 결연지원, 맞춤형 지원 등을 통해 총 3,697가구, 7,415명의 취약계층을 지원했으며 봉사활동 시간까지 금액으로 환산하면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