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이엠뉴스)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30일 광주시청 비전홀에서 광주시와 함께 ‘지역교육협력을 위한 광주시–경기공유학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존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을 위한 협약’을 공식적으로 변경·확대하는 것으로, 경기형 공유학교를 중심으로 한 지역교육 협력의 제도적 틀을 새롭게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협약은 2026년부터 2028년까지 적용되며, 지역 문화·예술·디지털 교육 등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한 경기공유학교 모델을 지역 차원에서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통해 학생 개개인의 특성과 진로, 학습 수요에 맞춘 맞춤형 교육 지원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성애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장과 방세환 광주시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변경된 협약서 주요 내용 공유, 인사말, 협약서 서명 및 교환 순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협약 명칭을 ‘지역교육협력을 위한 광주시–경기공유학교 업무협약’으로 변경하며, 학교 중심이 아닌 지역 협력 중심의 정책 방향 전환을 분명히 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 교육자원 연계 및 공동 활용 ▲전문 교육 프로그램 발굴과 질 관리 ▲교육공동체 역량 강화 등을 중점 추진한다. 또한 경기공유학교를 ‘학생 맞춤 성장을 지원하는 지역교육 플랫폼’으로 규정하고, 광주시 산하기관과 지역 재단,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명시했다.
오성애 교육장은 “이번 협약은 광주시 지역교육이 한 단계 도약하는 출발점”이라며 “공유학교를 통해 아이들이 학교를 넘어 도시 전체를 배움터로 경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학교–지역–지자체가 함께 참여하는 지역교육 생태계를 구축하고, 학생 성장 중심의 교육 협력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