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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기도, 구 전산실에서 ‘AI데이터센터’로 시스템 통합 이전

2월 13일부터 3월 2일까지 3차례에 걸쳐 2,330여 대 장비 통합이전 추진

 

(케이엠뉴스) 경기도가 2월 13일부터 3월 2일까지 총 3차례에 걸쳐 구 전산실에서 ‘AI데이터센터’로 시스템을 통합 이전한다. 이에 따라 경기도 누리집에서 제공하는 민원·온라인 서비스가 구간별로 일시 중단될 예정이다.

 

다만 설 연휴 종합상황실 안내, 문 여는 약국 및 병·의원 정보 등 도민 안전과 직결된 필수 정보는 중단 없이 제공한다.

 

이전 대상은 옛청사 전산실․통신실, 교통정보센터(호매실동), 기록관(파장동), 사이버도서관(신풍동) 등에 분산 운영되던 152개 정보시스템과 약 2,330대 정보통신 장비다.

 

이전 일정은 다음과 같다.

 

① (2.13.~2.18.) 설 연휴 기간, 옛청사 전산실·통신실 정보자원 이전

 

② (2.23.) 경기도사이버도서관 정보자원(휴관일 활용) 이전

 

③ (2.27.~3.2.) 교통정보센터 및 경기도 기록관 정보자원 이전(전체 작업 마무리)

 

이 기간 동안 뉴스포털을 비롯해 민원 신고 등 누리집 서비스가 이전 작업 구간에 따라 일시 중단될 수 있으나, 설 연휴 응급진료 안내와 문 여는 병·의원·약국 정보 등 도민 안전과 직결되는 필수 정보는 도 대표 홈페이지 임시 사이트를 통해 중단 없이 제공된다.

 

또한 국민신문고 등 주요 민원사이트 접속 경로를 함께 안내해 민원 공백을 최소화하고, 24시간 비상상황실 운영과 전문 사업자·유지보수 업체의 공동 대응 체계를 통해 돌발 상황에도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현장 안내도 병행한다. 주민센터·민원실·무인민원발급기 설치 장소에 안내문을 게시하고, 전국 무인민원발급기 하단 ‘흐름문구(자막)’를 활용해 이용 제한 사항을 안내한다. 아울러 무인민원발급기 이용이 어려운 경우에는 정부24(온라인) 등 대체 수단을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해 민원 처리 불편을 줄인다.

 

교통 분야는 서비스 연속성 확보에 중점을 둔다. 버스 정류소 안내 단말기(BIT)의 버스 도착 정보가 중단 없이 제공되도록 임시 시스템을 구축·운영하고, 경기교통공사는 공공클라우드를 활용해 광역이동지원시스템을 이원화함으로써 장애인 콜택시 배차 서비스가 무중단으로 운영되도록 한다.

 

이번 통합 이전은 1989년 설치 이후 30년 넘게 사용해 온 전산실의 노후화와 공간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분산 운영으로 인한 중복투자와 관리 비효율을 개선하고 AI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서다.

 

이전이 완료되면 경기도의 정보 인프라는 AI(인공지능)와 클라우드 기술을 기반으로 한 통합 데이터센터 운영 체계로 전환된다. 정보시스템 장비를 여러 장소에 분산해 개별적으로 운영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하나의 데이터센터에서 서버와 네트워크를 통합 관리하는 구조다.

 

클라우드 기술을 통해 서비스를 여러 서버에 분산 운영함으로써 일부 장비에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자동으로 다른 서버가 이를 대체할 수 있다. 따라서 시스템 중단 위험이 줄고, 장애 발생 시에도 원격 대응과 신속한 복구가 가능하다.

 

도는 이를 통해 정보시스템의 안정성과 대응 속도를 높이고, 도민이 체감하는 행정 서비스의 신뢰도를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기병 경기도 AI국장은 “사전 모의훈련과 데이터 백업, 복구 점검 등을 거쳐 안정적인 이전을 준비했다”면서 “이번 이전은 도민 정보를 더 안전하게 관리하고 행정 서비스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과정이다. 이전 기간 중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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