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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고양시 마을공동체 ‘느린이웃’, 발달장애인 부모 교육 진행

장애, 비장애 구분 없이 함께 살아가는 마을로

 

(케이엠뉴스) 고양특례시는 마을공동체 ‘느린이웃’이 지난 3월 31일 일산서구청 대회의실에서 ‘발달장애인 부모 교육’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느린이웃은 2026년 고양시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공동체로, 첫 활동으로 부모 교육을 준비했다.

 

이날 시소감각통합상담연구소의 지석연 소장이 ‘학령기 발달장애인의 감각통합 이해와 지원’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해 발달장애아 부모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참석자들은 강연과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발달장애를 겪고 있는 자녀를 더 깊이 이해하는 기회를 가졌다.

 

느린이웃 조아라 대표는 “그동안 장애 가족을 중심으로 활동해 왔지만, 올해 주민제안 공모사업 1단계에 선정된 것을 계기로 더 많은 주민들과 대면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가지려 한다”며 “이를 통해 장애에 대한 편견을 줄이고 서로를 이해하는 마을 구성원으로서 함께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느린이웃은 발달장애 가족들이 서로 협력하고 지지하며, 발달장애아이들이 성인이 돼도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당당히 살아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는 장애인 역량 강화 교육, 스포츠 활동을 통한 장애 인식개선 활동 등 다양한 마을공동체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고양시는 주민 주도로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고양시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발달장애인, 이주민 여성, 경계선 지능 청년 등이 공동체 활동의 주체가 되면서 마을돌봄의 범위가 다양해졌다. 시는 앞으로 주민들이 지역문제를 스스로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마을공동체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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