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10 (금)

  • 흐림동두천 9.5℃
  • 흐림강릉 9.4℃
  • 서울 10.0℃
  • 대전 10.4℃
  • 구름많음대구 17.6℃
  • 흐림울산 19.8℃
  • 광주 11.4℃
  • 흐림부산 18.0℃
  • 흐림고창 10.7℃
  • 흐림제주 14.1℃
  • 흐림강화 9.7℃
  • 구름많음보은 11.3℃
  • 구름많음금산 11.6℃
  • 흐림강진군 12.5℃
  • 흐림경주시 18.7℃
  • 흐림거제 16.6℃
기상청 제공

사회

정서 회복으로 학교 적응 돕는다… 파주시, '보다듬학교' 참여자 모집

자기이해, 정서조절 등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케이엠뉴스) 파주시가 심리·정서적 이유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심리 안정과 건강한 학교생활 복귀를 돕기 위해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인 ‘보다듬학교’를 본격적으로 운영하며, 핵심 프로그램인 ‘리셋캠프(Reset Camp)’참여자를 모집한다.

 

‘보다듬학교’는 갈등 발생 이후의 사후 조치 중심 대응에서 벗어나 생활교육 단계에서 학생의 행동·정서·관계 문제를 선제적으로 지원하는 파주형 교육혁신 모델이다.

 

특히 보다듬학교의 핵심인 ‘리셋캠프’는 학교 교육과정만으로는 충분히 다루기 어려운 ▲자기이해 ▲타인이해 ▲대인관계 ▲정서인식 ▲공동체이해 등 5개 영역을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보완해, 학생들의 실질적인 학교 적응력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지난해 연세대학교와 협업해 개발된 이 프로그램은 학생의 행동 유형과 정서 상태, 대인관계 등을 점검하고 재설정(리셋)해 새로운 출발을 돕는 맞춤형 과정으로 구성됐다.

 

‘리셋캠프’는 파주시 내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를 대상으로, 운정행복센터 내에 위치한 파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주중 5일 과정으로 운영된다. 정규 수업 시간에 맞춰 맞춤형 상담과 활동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공유학교' 형태로 운영되어 캠프에 참여하는 기간 동안 학교 출석이 인정되는 것이 큰 장점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관내 학생과 학부모는 파주 꿈함성 공유학교 3.0 온라인 매개기반(플랫폼)인 경기공유학교 누리집을 통해 오는 4월 20일부터 매월 신청할 수 있다. 학교 현장에서 정서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학생의 경우, 담당교사, 학교장 추천과 보호자의 동의를 거쳐 참여할 수 있다. 이후 보호자 상담 및 사전 진단 과정을 통해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연계된다.

 

파주시는 원활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상담 및 활동 공간을 정비하고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했으며, 향후 참여 수요와 운영 성과를 반영해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보다듬학교는 파주시청소년재단 등 지역 핵심 전문기관의 역량을 공교육 현장과 결합한 실질적인 협력 모델”이라며,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다시 학교와 일상으로 안정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기획

더보기
오산시, 2026년 쾌적한 맨발길 4개소 준공… 시민 힐링 공간 본격 운영 !!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2026년도에 신규 조성된 맨발길 4개소에 대한 준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준공식에는 지역주민 50여 명이 참석해 새롭게 조성된 맨발길을 직접 체험하며 자연 속 걷기의 즐거움을 나눴다. 참가자들은 이용 편의성과 개선사항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며 이웃 간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맨발길은 대상지별 특성을 고려해 황토 배합 비율과 적정 거리, 동선을 반영해 설계됐으며, 세족장과 신발보관함, 차양 등 편의시설을 함께 설치해 누구나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맨발 걷기가 혈액순환 개선과 스트레스 완화 등 건강 증진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번 맨발길 조성은 시민들의 일상 속 건강 실천을 유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어르신과 어린이까지 모두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쾌적한 맨발길 이용을 위해 시설 상태를 상시 최적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현장에서 시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신속한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