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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파주시 월롱면, 주민의 신속한 도움으로 위기 속 어르신 지켜내

새벽 골든타임 지켜낸 이웃의 따뜻한 손길

 

(케이엠뉴스) 파주시 월롱면에서 새벽 시간 위기에 처한 어르신을 발견하고 신속한 도움을 제공한 주민의 선행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월롱면에 거주하는 에이(A) 씨는 지난 2월 중순 새벽, 출근을 위해 이동하던 중 차량 전조등에 비친 이상한 형체를 발견했다. 이를 확인하기 위해 다가간 에이(A) 씨는 거주지 1층 앞에서 외투도 걸치지 않은 채 맨발로 웅크리고 앉아 있던 고령의 할머니를 발견했다.

 

당시 할머니는 “죽을 것 같다”라고 호소할 정도로 심한 추위에 노출된 상태로 저체온증이 우려되는 매우 위급한 상황이었다. 에이(A) 씨는 즉시 자신의 외투를 벗어 할머니께 입혀드리고, 급히 자택으로 이동해 이불을 가져와 몸을 감싸드리는 등 신속한 보호 조치를 취했다.

 

이후 상황을 확인한 결과, 할머니는 새벽 시간 답답함을 느껴 잠시 집 밖으로 나왔다가 현관문이 잠기면서 다시 집으로 들어가지 못해 장시간 외부에 머물렀던 것으로 확인됐다. 에이(A) 씨는 즉시 마을 이장에게 연락해 도움을 요청했으며, 현장에 도착한 이장이 가족에게 연락을 취하면서 할머니는 무사히 귀가할 수 있었다.

 

이번 사례는 일상 속 작은 관심과 신속한 판단이 이웃의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된다. 특히 추운 새벽 시간 위험 상황을 지나치지 않고 적극적으로 대응한 시민의 따뜻한 공동체 의식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김윤정 월롱면장은 “주변 이웃에 대한 관심과 배려가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가장 큰 힘”이라며 “이번 사례를 계기로 서로 돌보는 공동체 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월롱면은 앞으로도 지역 내 선행 사례를 적극 발굴·공유해 주민이 함께 만드는 따뜻한 공동체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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