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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샤인머스캣 개화장해 발생…발아 초기 관리 중요

도 농업기술원, 개화 전 수세 안정과 생육 균형 관리 안내

 

(케이엠뉴스)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샤인머스캣 발아 및 개화장해 발생 실태 조사 결과 다양한 유형의 개화장해가 확인됨에 따라 발아 전·초기 생육 관리가 더욱 중요해졌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최근 2년간 천안 지역 샤인머스캣 재배 농가 20곳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개화기 전후 발생하는 주요 장해 유형으로는 △눈이 발아하지 않는 미발아 △꽃이 형성되지 않는 빈가지 △송이 형태가 불균일한 송이기형 △화관미 탈락 및 수술머리탈락 △다수술화 등이 확인됐다.

 

농가 평균 발생률은 미발아 약 18%, 빈가지 약 13%, 송이기형 약 6% 수준으로 나타났으며, 일부 농가에서는 특정 장해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등 농가 간 편차가 큰 것으로 조사됐다.

 

세부 분석 결과 빈가지 및 송이기형 발생은 전년도 착과량이 많고, 토양 내 높은 전기전도도(EC), 과도한 신초로 인한 부족한 광 등의 영향이 크게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발아기 전후의 수체 생육 상태와 양분 균형이 꽃 소질 형성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수술머리탈락 등 일부 장해는 개화기 전후 고온, 과다 시비로 인한 강한 수세 등의 영향을 크게 받는 것으로 분석돼 발아 초기 수세 관리로 개화 장해 감소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농업기술원은 개화장해 경감을 위한 발아기 관리 방안으로 △덧거름을 최소화해 과도한 수세 유도 억제 △적정 착과 수준 유지 기반의 결과지 수 조절 △신초 간격을 조절하여 시설 내 광환경 확보 등을 제시했다.

 

아울러 발아기에는 생육을 급격히 촉진하기보다는 수체 균형을 유지하는 관리가 중요하며, 신초 성장이 과도하거나 발아가 불균일할 경우 시비량을 줄이고, 순지르기를 통해 발아 시기를 맞추는 등 수세를 고려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우수 스마트농업연구과 연구사는 “샤인머스캣의 개화 장해는 개화기 직전에 갑자기 발생하는 문제가 아니라, 발아 전후 생육 조건에서 이미 영향을 받는 경우가 많다”며 “안정적인 꽃 형성과 착과를 위해서는 발아기 초기부터 수세와 재배 환경을 함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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