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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소방서·아모레퍼시픽·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 협업, 소방안전물품 기증식 실시

 

오산소방서(서장 한경복)는 아모레퍼시픽, 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과 협업하여 청각장애인 등 재난취약가구의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눈에 보이는 단독경보형감지기 기증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기증식은 오산소방서장, 아모레퍼시픽 상무이사, 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실시했다. 이날 아모레퍼시픽은 기업의 사회공헌사업으로 눈에 보이는 단독경보형감지기 100개를 기증하였으며, 이에 오산장애인복지관은 관내 청각장애인, 발달장애인 등 화재 인지에 취약한 시민을 수혜 대상으로 선정하고 오산소방서에서는 의용소방대를 동원해 감지기 설치 및 소방안전교육을 병행할 예정이다.

 

특별히 이번에 기증한 감지기는 화재 감지 시 음성 화재 경보기능만 있어 청각장애인과 귀가 어두운 고령자 등이 화재를 인지하는데 어려움이 있던 기존 감지기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투광봉을 이용하여 화재경보신호를 조명으로 확산시켜 점멸 화재 경보기능을 더한 눈에 보이는 단독경보형감지기이다.

한경복 오산소방서장은 “경제적으로 많이 어려운 시기에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한 아모레퍼시픽의 기증에 깊이 감사드린다. 눈에 보이는 단독경보형감지기는 일반 감지기로는 화재 인지가 어려운 이들에게 최적화되어 초기대응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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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대학교 평화나비 중앙동아리 학생들 “채상병의 억울한 죽음, 진실을 밝혀라”
지난 21일 한신대학교 학생들은 “채상병 사망 사건의 진실을 끝까지 밝혀라”며 채상병 특검법을 거부한 윤석열 대통령을 규탄했다. 한신대학교 중앙동아리 보라성과 평화나비는 이날 오후 12시, 한신대학교 경삼관 앞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채상병 특검법’ 거부권 행사를 거부하는 행동을 진행했다. 한신대학교 중앙동아리 보라성 최현명(철학과 23)씨는 “거부권 행사하면 열 번째 거부권 행사인데, 우리가 힘을 단결해 거부권 행사를 무력화시킬 수 있을 만큼 행동에 나서야 한다”며 이 행동에 함께 참여했다. 이어 한신대학교 중앙동아리 평화나비 회장 변가원(한국사학과 23)씨는 “억울한 죽음이 밝혀지는 것이 국가 권력에 의해서 막혀지고 있는게 부당하고 민주적이지 못하다”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한신대학교 중앙동아리 보라성 회장은 “윤대통령을 지지하는 사람들은 이것을 시체팔이라고 하면서 따로 조사가 이루어지고 있는데 무리하게 특검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냐고 하지만, 채상병을 추모하고 진실을 밝히는 것은 좌우를 가릴 것이 없다”고 강조하며 “앞으로 학교 안에서 채상병의 억울한 죽음의 진실을 밝히는데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한신대학교 학생들은 대자보에서 “대학생 청년들 즉 우리 자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