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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소방서, 벌쏘임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홍보

화성소방서(서장 장재구)는 28일, 여름철 벌쏘임 안전사고를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소방청에 따르면 2024년 경기도 생활안전 출동 건수는 약 17만건이며, 이 중 벌집 제거 출동은 약 7만5천건으로 약 44%를 차지했다. 특히, 말벌은 주로 7월~9월에 활동 빈도가 가장 높아,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다.

 

말벌은 독성이 강해 쏘일 경우 통증, 가려움, 어지러움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에게는 심각한 반응을 일으킬 수 있어 사망에 이를 위험성도 존재한다. 따라서, 쏘이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벌 쏘임 방지 안전수칙으로는 밝은 색의 옷 선택 및 긴 상하의 착용하기 향수, 화장품 등 진한 향기 피하기, 주변에 벌집이 있는지 확인하기, 벌집 발견 시 119에 신고하기 등이 포함됐다.

 

화성소방서장은 “벌 쏘임 사고는 여름철에 더욱 빈번하게 발생하므로, 안전을 위해 반드시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며 “벌 쏘임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홍보와 교육을 통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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