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4 (수)

  • 맑음동두천 -0.7℃
  • 흐림강릉 6.8℃
  • 맑음서울 1.5℃
  • 흐림대전 1.1℃
  • 흐림대구 5.6℃
  • 흐림울산 7.0℃
  • 흐림광주 3.4℃
  • 흐림부산 8.2℃
  • 흐림고창 3.4℃
  • 흐림제주 8.2℃
  • 맑음강화 -0.1℃
  • 흐림보은 0.4℃
  • 흐림금산 1.2℃
  • 흐림강진군 4.5℃
  • 흐림경주시 6.6℃
  • 흐림거제 8.1℃
기상청 제공

사회

남양주시, 2025년도 ‘종합청렴도 2등급’으로 상위권 도약!

 

(케이엠뉴스) 경기도 남양주시는 23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25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평가에서 내·외부 체감도 모두 고르게 향상되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 3년간 시의 종합청렴도는 3등급에서 4등급 수준에 머물렀으나, 올해 평가에서는 그동안의 한계를 극복하고 상위권으로 도약하는 성적표를 받았다. 특히 민원인이 평가하는 외부체감도가 큰 폭으로 상승해 시민이 체감하는 청렴 수준이 실질적으로 높아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시는 2023년과 2024년 연속 종합청렴도 4등급을 받은 이후 청렴 정책 전반을 체계적으로 점검했다. 그 과정에서 취약 분야를 중심으로 개선 과제를 도출하고, 조직문화 개선과 청렴 교육 강화, 부패 취약 분야 집중 관리 등 다양한 노력을 병행하며 실효성 있는 청렴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홍보·예방·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해 시정을 운영해 온 결과”라며 “이번 청렴도 향상의 가장 큰 원동력은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한 전 직원들”이라고 말했다.

 

시는 이번 2등급 성과를 발판 삼아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청렴 행정을 실천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조직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청렴 정책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기획

더보기
이상복 의장, 제1회 산수화 의정대상 수상 !!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이 24일 수원시의회 다목적라운지에서 열린 제1회 산수화 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은 수원, 화성, 오산 등 경기지역 지방자치 현안을 취재해 온 ‘산수화 기자단’이 창설한 첫 의정대상으로 지역 의정 발전과 시민 중심 의정활동에 기여한 지방의원을 선정해 수여한다. 이 의장은 제8·9대 오산시의회 의원과 제9대 후반기 의장으로 활동하며 시민의 뜻이 시정에 충실히 반영되도록 창의적이고 활발한 의정활동을 이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의장 취임 이후 본회의장 단상을 낮추는 상징적 변화로 권위주의를 걷어내고 의장과 의원 간 수평적 관계를 정착시키는 데 힘써 왔다는 평가다. 또한 인구 증가에도 불구하고 수십 년간 동결돼 온 기초의원 정수 문제를 바로잡기 위해 제도 개선 논의를 주도하며 27만 오산시민의 민의를 보다 폭넓게 반영하려는 노력을 지속해 왔다. 이는 지방의회의 대표성과 책임성을 강화하려는 실질적인 시도로 주목받고 있다. 이 의장은 현장 중심 의정활동에도 각별한 비중을 두고 있다. 취약지 순찰, 복지기관 봉사, 연탄 나눔 등 지역 곳곳을 직접 찾아 시민의 삶과 맞닿은 의정을 실천해 왔으며, 토목·건설 분야의 오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