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19 (목)

  • 맑음동두천 9.9℃
  • 맑음강릉 11.2℃
  • 구름많음서울 9.5℃
  • 맑음대전 12.3℃
  • 맑음대구 15.4℃
  • 맑음울산 11.3℃
  • 맑음광주 12.8℃
  • 맑음부산 13.0℃
  • 맑음고창 9.6℃
  • 맑음제주 11.9℃
  • 맑음강화 7.7℃
  • 맑음보은 11.3℃
  • 맑음금산 12.3℃
  • 맑음강진군 13.3℃
  • 맑음경주시 12.7℃
  • 맑음거제 12.8℃
기상청 제공

사회

구리시, “구리 갈매 휴밸나인 지식산업센터 관련 문제는 갈매PFV와 분양대책위 간 해결해야 할 민사 사안”

 

(케이엠뉴스) 구리시는 지난 2025년 12월 7일 일부 언론에서 보도한 '구리 갈매휴밸나인 지식산업센터 갈매PFV의 불법행위에 대한 구리시 직무 유기' 관련 기사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며 공식 입장을 밝혔다.

 

구리시는 “해당 보도는 휴밸나인 지식산업센터 피해 대책위원회 및 분양사기 피해 대책 연합 측의 일방적인 주장을 중심으로 작성된 것으로, 행정기관이 법령상 수행할 수 없는 사안을 마치 직무 유기인 것처럼 왜곡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휴밸나인 지식산업센터는 2020년 12월, 전임 안승남 시장 재임 당시 승인된 사업으로, 구리도시공사가 10% 지분을 참여한 프로젝트 금융투자(PFV) 방식의 민간 주도 개발사업이다. 또한 지식산업센터 시장은 2021~2022년 부동산 호황과 저금리 기조 속에서 전국적으로 공급이 급증했으며, 2023년 이후에는 수요 둔화로 인해 전반적인 시장 침체가 이어지고 있다.

 

피해대책위는 갈매PFV가 불법행위를 했다고 주장하며 구리시에 시정명령을 요구하고 있으나, 구리시는 이는 분양받은 사람으로 구성된 피해대책위와 갈매PFV 간의 민사적 분쟁에 해당하며 현재 관련 소송이 진행 중인 사안이라고 밝혔다. 해당 사안은 법원의 판단을 통해 해결돼야 할 문제로, 행정기관이 개입할 수 있는 범위를 벗어난다는 뜻이다.

 

또한 피해대책위가 제기한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 설립에 관한 법률' 위반주장(기만적 입주자 모집, 부적격자에 대한 임대·양도 등) 역시 민사소송과 직접적으로 연관된 사항으로, '민원 처리에 관한 법률' 제21조 제2호에 따라 재판이 진행 중인 사안에 대해서는 행정청이 처분하거나 판단하기 어려운 영역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행정적 판단 역시 최종 판결 이후에 가능하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아울러 추가로 제기된 '건축물의 분양법' 위반주장에 대해서도, 해당 건축물은 '산업집적 활성화 및 공장 설립에 관한 법률'에 따른 지식산업센터로서 '건축물의 분양에 관한 법률' 제3조 제2항 제2호에 따라 건축물분양법 적용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설명하며, 관련 주장 역시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건축법 및 건축설비 기준 위반주장에 대해서도 구리시는 “해당 지식산업센터는 관련 법상 기계 환기설비 설치 의무 대상에 해당하지 않으며, 건축허가 및 사용승인 당시에도 기계 환기설비 계획이 부재했다”라며, 피해대책위의 주장과 사실이 다르다고 밝혔다.

 

다만 구리시는 “피해대책위의 문제 제기와 목소리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귀 기울이겠다”라며 “향후 소송의 최종 결과에 따라 필요한 조치 방안이 있는지 자세히 검토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기획

더보기

화성특례시, 전국 최초 교통약자 특수 설계 차량 기아 PV5 도입 앞두고 시승 행사 열어
(케이엠뉴스) 화성특례시가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개선하기 위해, 교통약자 전용 모델로 제작된 ‘기아 PV5(휠체어 이용자 탑승 모델)’를 전국 최초로 도입한다. 시는 정식 운행에 앞서 19일 화성시청에서 휠체어 이용 교통약자들과 함께 차량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점검하는 시승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박종일 경기도 장애인복지회 화성시지부장, 서인희 한국척수장애인협회 경기도협회 화성시지회장, 이경희 화성시 장애인 누릴인권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도입되는 기아 PV5는 일반 승합차를 개조해 후면에 슬로프를 설치하던 기존 ‘슬로프 개조형’ 방식에서 벗어나, 제작 단계부터 교통약자 전용으로 설계된 ‘슬로프 일체형’ 특수차량이다. 측면 슬로프 탑승 방식으로 보도 위에서 안전하고 신속한 승하차가 가능하며, 휠체어 탑승석을 운전석 바로 뒤에 배치해 운전자와 원활한 소통 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일체형 차량 설계로 노면 진동 전달을 최소화해 기존 개조형 차량에서 지적된 승차감 저하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한 것이 특징이다. 시는 먼저 기존 63대 체계로 운영되던 특별교통수단의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