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이엠뉴스) 고양시흰돌종합사회복지관이 지난 21일 2025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획 사업인 ‘1인 가구의 지역사회 통합을 위한 맞춤형 지원 및 대응체계 구축 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복지관은 고립된 1인가구의 삶 속으로 먼저 다가가는 돌봄을 실천하기 위한 ‘고양, 라이프링크(LifeLink)’를 추진한다.
최근 1인 가구 증가와 함께 사회적 고립, 정서적 어려움, 경제·건강 문제를 동시에 겪는 위기가구가 늘고 있지만, 상당수는 제도권 밖에 머물러 있다. 이에 복지관은 위기가 드러나기 전 먼저 발견하고 연결하는 예방 중심 사례관리를 강화한다.
‘고양, 라이프링크(LifeLink)’는 ▲ 고립·위기가구 발굴 및 전문인력 양성 ▲ 개별맞춤형지원 ▲ 사례관리 ▲ 정서적 지지 및 관계망 형성 ▲ 민관 협력을 통한 지역 돌봄체계 구축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단순한 서비스 제공을 넘어 사람과 사람을 잇는 관계 회복에 초점을 두고 운영될 예정이다.
고립은 개인의 선택이나 책임이 아니라, 사회적 관계가 끊어진 결과이다. 가장 가까운 곳에서 지역 주민의 신호를 읽고 먼저 다가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단순한 ‘지원’이 아니라 ‘함께 살아가는 연결’을 회복하는 과정이 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임보혜 관장은 “변화는 거창한 서비스보다 ‘지속적인 관심과 존중’에서 시작된다. 삶을 대신 해결해주기보다는 스스로 살아갈 수 있는 힘을 키워줄 수 있도록 곁에 머무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1인 가구 삶 속에 먼저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유관기관들과 그 역할을 다하며 ‘함께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본 사업은 고립가구 발굴 및 사회적일상회복을 위한 돌봄서클체계구축지원사업 ‘고양, 라이프링크’라는 사업명을 가지고 2028년 11월까지 고양시민을 대상으로 3년간 진행된다. 도움이 필요한 1인 가구가 있다면, 본인뿐만 아니라 이웃, 관계기관을 통해 누구나 신청 및 의뢰가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