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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기관광공사, 경기도 설날 가족 여행지 "말처럼 힘차게"

 

(케이엠뉴스) 설날은 한 해의 문턱에서 가족들을 만나 정을 나누고 잠시 휴식을 즐기는 시간이다. 2026년 첫 연휴이기도 한 설날은 가족 동반 여행을 떠나기에도 좋은 기회다. 경기도는 수도권에서 가까워 차 막힐 걱정도 적고, 짧은 연휴를 알차게 즐기는 설날 여행지로 그야말로 최적이다. 겨울의 끝자락인 이번 설날, 붉은 말의 해를 맞아 말처럼 활기찬 기운을 받을 수 있는 장소들을 모았다.

 

초대형 원형 마장 ‘안산 베르아델 승마클럽’

 

안산 도심을 벗어난 대부도의 끝자락, 바람 소리보다 먼저 말발굽 소리가 들려오는 곳이 있다. 바로 베르아델 승마클럽이다. 이곳에 들어서는 순간 초대형 원형돔이 시선을 압도한다. 마치 로마의 콜로세움을 옮겨 놓은 듯한 이 웅장한 건물은 그 자체로 압도적인 분위기를 풍긴다. 특수 유리로 제작된 천장은 자외선을 차단하면서도 자연광을 그대로 받아들여, 실내에서도 마치 야외에 있는 것처럼 밝고 따스한 햇볕을 만끽할 수 있다. 디자인과 설계가 특허로 등록 될 만큼 이색적인 분위기에 화보나 뮤직비디오 촬영지로도 많이 사랑받고 있다.

 

야외에는 두 개의 잔디 마장이 있다. 여유롭게 풀을 뜯으며 마장을 걷는 말들을 보고 있으면 마음마저 평화로워진다. 야외 마장 끝에는 바다로 이어지는 통로가 있다. 소박한 대부도 앞바다는 지친 일상을 잠시 내려놓고 산책하기에도 좋다. 베르아델의 또 다른 장점은 숙박 시설이다. 베르아델에는 두 가지 숙박 시설이 있는데 하나는 캠핑장이고 다른 하나는 게스트하우스다. 캠핑장은 캠핑과 승마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고, 게스트하우스는 단독 펜션 형태로 20인까지 수용할 수 있다. 승마와 바다 산책, 숙박까지 즐길 수 있는 베르아델 승마클럽은 황금연휴를 즐기기에 더없이 좋은 곳이다.

 

수도권 최고 리조트 ‘광주 곤지암리조트 & 소머리국밥’

 

곤지암리조트는 명실상부한 수도권 최고 리조트다. 겨울이 깊어지면 해발 579m 노고봉에서 시원하게 뻗어 내려오는 하얀 눈길 위로 스키와 보드를 즐기는 사람들이 모여든다. 도심에서 멀지 않은 거리 덕분에 일상을 잠시 뒤로 하고 겨울을 즐기기 위한 장소로 안성맞춤이다.

 

곤지암리조트의 슬로프는 총 9개다. 노고봉에서 시작하는 슬로프가 8개로, 다양한 난이도로 구성되어 있으나 대부분 중상급에 적합하게 이루어져 있다. 가장 긴 코스는 1,087m에 이른다. 노고봉과 연결되어있지 않은 별도의 슬로프는 ‘그램’으로 입문자들에게 적합한 초급 전용이다.

 

곤지암리조트는 스키를 타지 않아도 겨울의 매력은 충분히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아이들을 위한 눈썰매장이 마련되어 있고 다양한 휴식 공간과 카페가 자리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얀 설원을 바라보며 따뜻한 음료 한 잔으로 시간을 보내다 보면 겨울의 매력에 빠지게 된다. 해가 질 무렵 슬로프에 켜지는 조명은 겨울 밤의 낭만을 더욱 깊게 만들어준다. 여행의 마무리는 곤지암의 명물인 소머리국밥이 어떨까. 집으로 돌아가는 길, 따뜻한 국밥 한 그릇은 차가워진 몸을 덥히며 여행을 더욱 즐겁게 만들어 준다.

 

어린이들에게도 최적 ‘화성 궁평캠프’

 

궁평캠프는 말과 사람이 함께 호흡하는 승마클럽이다. 궁평캠프의 마방은 두 곳인데, 체험 승마를 신청하면 마방을 들러볼 수 있다. 메인 마방에는 약 45마리의 말들이 쉬고 있고, 사무실 건물의 간이 마방에는 예닐곱 마리의 말들이 대기하고 있다. 마방을 둘러보다 보면

 

각 말 앞에 붙어 있는 메모가 눈에 띈다. 이 메모에는 말의 이름과 나이, 생김새는 물론

 

성격과 좋아하는 것까지 자세히 적혀 있다. ‘애교가 많고 사람을 좋아해요’, ‘다른 말들에 비해 작은 편이고 소심한 성격을 가졌어요’, ‘장군이랑 제일 친하고 풀 뜯는 걸 좋아해요’, ‘아직 사람들이 낯설지만 여러분을 만나기 위해 열심히 훈련 중인 친구예요’ 같은 글귀를 읽다 보면 말이 낯선 동물이 아닌 친근한 친구처럼 느껴진다. 아이들이 말의 마음을 이해하고 더욱 가깝게 다가갈 수 있게 해주는 이곳만의 배려다.

 

궁평캠프의 또 다른 장점은 산책로다. 승마장 바깥으로 이어진 약 1km 길을 작은 체형의 말 ‘포니’와 함께 걸을 수 있다. 말의 고삐를 잡고 걷거나, 말의 안장에 앉아 산책하다 보면 마치 유럽의 숲속에 온 듯한 착각마저 들게 한다. 말과의 산책을 마친 뒤에는 본관 2층 카페에 들러보길 권한다. 궁평캠프에서 놓쳐서는 안 될 또 하나의 볼거리, 김신아 작가의 벽화가 있기 때문이다. 김신아 작가는 하얀 바탕에 검은색 선을 사용하여 독특한 작품세계를 펼치는 미술가다. 살아있는 말과의 교감부터 예술 작품 감상까지, 아이들에게는 잊지 못할 설날 선물이 될 장소다.

 

서울에서 차량으로 불과 50분 ‘양평 골든쌔들 승마클럽’

 

골든쌔들 승마클럽은 사방이 병풍처럼 산으로 둘러싸여 있는데다 언덕 위에 자리하고 있어서 수도권 승마장 중에는 최고의 전망을 자랑한다. 숲속의 조용한 분위기 덕분에

 

말을 타는 동안 마음까지 차분해진다. 이곳은 양평군에서 유일한 승마클럽이다. 서울 강남에서 차량으로 불과 50분 거리에 있어서 언제든 부담 없이 떠나기 좋다. 국제 규격의 실내마장과 자연 친화적인 야외마장을 보유하고 있어 날씨와 계절에 상관없이 승마를 즐길 수 있다. 코치뿐만 아니라 공인 자격을 갖춘 교관까지 상주한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특히 골든쌔들 승마클럽은 승마를 처음 배우는 사람들에게도 잘 어울린다. 초보자를 위한 ‘포니등급’ 교육과 등급 심사까지 진행하고 있어 체계적으로 승마를 배울 수 있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차근차근 승마에 익숙해지기 좋은 환경이다.

 

승마장 뒤편 언덕에는 풀빌라와 캠핑장이 자리하고 있다. 풀빌라는 두세 가족이 이용할 수 있는 규모이고 캠핑장은 개별 노천탕까지 갖추고 있다. 아름답게 펼쳐진 능선들을 감상하며 김이 모락모락 올라오는 노천탕에서 즐기는 캠핑은 겨울 캠핑의 백미라고 할 수 있다. 말과 함께하는 활기찬 시간 뒤에 즐기는 따뜻한 휴식은 설날 여행의 완벽한 마무리가 되어 준다.

 

도심 실내에서 즐기는 겨울 ‘고양 원마운트 스노우파크’

 

도심 한가운데서 겨울을 즐기는 일은 의외로 특별하다. 고양 원마운트 스노우파크는 계절과 날씨의 제약에서 벗어나 언제든 한겨울의 설렘을 즐길 수 있는 테마파크다. 도심 한복판에 대형 쇼핑몰과 함께해서 그야말로 전천후 실내 놀이터라고 할 수 있다. 스노우파크 안으로 들어서는 순간, 마치 축제장에 들어선 열기를 느끼게 된다. 신나는 음악과 화려한 조명 덕분이다. 실내지만 활기찬 겨울 공간을 만들어 낸다.

 

메인무대는 아이스레이크다. 썰매와 스케이트를 즐길 수 있는 중심 공간으로 맞은편에 무대가 마련되어 있어서 간혹 공연 행사가 진행되기도 한다. 아이스레이크 위에는 산타마을이 마련되어 있다. 핀란드의 산타마을을 모티브로 조성되어 곳곳에 산타 조형물과 화려한 조명들 덕분에 기념사진을 찍기에 좋다. 이밖에도 어린이들을 위한 미니 눈썰매장과 회전목마가 마련되어 있다. 실내 공간이라 아이들과 함께 움직이기 편하고, 겨울 놀이를 처음 접하는 어린이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 여행자들에게는 안성맞춤이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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