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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인천성장펀드 4호, 첫 투자기업 ㈜지에버 선정

꿈의 소재‘그래핀’… 양자 등 미래산업 활용 기대

 

(케이엠뉴스) 인천광역시와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지난 3월 11일 투자기업 ㈜지에버에서 투자사와 투자유치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인천성장펀드 4호’투자양해각서 체결식을 진행했다.

 

이번 투자계약은 지난해 신규로 추진된 인천의 유망 기업 의무투자 프로그램인 ‘Synergia Incheon(시너지아 인천) 연구개발(R·D) 투자 프로젝트’를 통해 진행됐다. 이 사업은‘인천성장펀드 4호’의 전략적 투자 지원 프로그램으로, 최종 선정 기업에 10억 원의 직접 투자와 함께 중소벤처기업부 ‘스케일업 팁스(Scale-up TIPS) 연구개발(R·D) 프로그램’ 추천을 연계해 지원한다.

 

‘시너지아 인천 프로젝트’는 인공지능(AI)과 디지털 혁신기술 기반의 인천 소재 중소·벤처기업(본사 기준)을 대상으로 하는 투자 프로그램이다.

 

투자 희망 기업의 기업설명(IR) 자료 검토를 비롯해 투자 검토 지원, 연구개발(R·D) 자금 확보 컨설팅, 벤처캐피털(VC) 코칭 등 기업 성장에 필요한 맞춤형 투자 가이드를 제공하는 인천만의 차별화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신소재 전문기업인 ㈜지에버가 최종 투자 대상으로 선정됐으며, 10억 원의 투자금과 함께 스케일업 팁스 프로그램 추천을 받게 됐다.

 

㈜지에버는 인천 서구에 본사를 둔 기업으로, 첨단 나노 신소재로 알려진 ‘그래핀(Graphene)’ 제조 공정에 대한 핵심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그래핀 소재와 응용 제품을 개발·생산하고 있다.

 

특히 그래핀 소재의 안정적이고 균일한 생산 기술과 혁신적인 제조 공정을 바탕으로 가격 경쟁력과 친환경성 측면에서 높은 시장 경쟁력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탄소 원자들의 2D 구조인 그래핀은 탁월한 물성적 특성으로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될 수 있는데, 특히 미래 산업의 판도를 바꿀 양자 기술의 핵심인 초전도 양자비트를 안정적으로 구동하기 위한 극저온 환경 구현을 조성하는 혁신 소재로서 최근 연구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이번 투자가 이뤄진 ‘인천성장펀드 4호’는 2024년 총 425억 원 규모로 조성된 펀드로, 인천시가 25억 원을 출자했으며 투자사 ㈜티인베스트먼트가 운용하고 있다.

 

투자를 진행한 ㈜티인베스트먼트는 향후 6개월 이내에 투자기업을 중소벤처기업부 스케일업 팁스 프로그램에 추천할 계획이다.

 

김진환 시 AI혁신과장은 “인천의 강점은 혁신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투자 생태계에 있다”며 “앞으로도 유망 기업 발굴과 펀드 조성을 통해 지속적인 투자 기반을 마련하고, 다양한 투자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기업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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